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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深圳) 푸톈(福田) 통상구에서 음식을 실은 드론이 드론 배달시설 위에 착륙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배달음식 주문, 퀵서비스 배송, ‘심부름꾼’ 부르기… 클릭만 하면 즉시 배송해 준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즉시배송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즉시배송 주문량은 420억 건에 달했으며, 배송 이용자 규모는 7억 명(연인원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해 주문 규모는 480억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즉시배송 산업이 탄생한 이후, 즉시배송은 사회에 대량의 유연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0년 ‘온라인 예약 배달원’이 중국 국가 직업 분류 목록에 포함돼 공식적으로 새로운 직업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음식 배달원의 평균 월 소득은 7000위안(약 139만 원)에 근접한다. 메이퇀(美團) 플랫폼에서 배달원 수는 2019년 399만 명에서 2023년 745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즉시배송 시스템에 기반한 신흥 업종인 즉시 소매판매는 소비 촉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이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즉시 소매판매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6500억 위안에 달했다. 2030년에는 2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즉시배송 주문의 고속 성장 뒤에는 스마트 배송 시스템의 강력한 지원이 뒷받침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은 다수의 사람, 여러 곳의 실시간 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인, 소비자, 배달원이 정확하게 연결돼 0.55밀리초 만에 최적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질서 있는 배송과 더욱 효율적인 약속 이행이 이뤄지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사진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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