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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8월25일 

제2회 동아시아 초고령사회 국제심포지엄, 서울에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11, August 24, 2026
제2회 동아시아 초고령사회 국제심포지엄, 서울에서 개최
참가자 일부의 단체 사진 [촬영=총천천(叢晨晨)]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4일] 지난 20일, 제2회 동아시아 초고령사회 국제심포지엄이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령사회 구축”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중국 인민대학교 인구·건강학원과 쓰촨(四川)대학교 공공관리학원이 공동 협력했다. 중국,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장이 환영사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두펑(杜鵬) 중국 인민대학교 전 부총장이자 노년학연구소 소장과 뤄야링(羅亞玲) 쓰촨대학교 공공관리학원 당위원회 부서기 등 주요 내빈도 각각 축사를 했다.

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장기요양, 가족 돌봄, 지역사회 돌봄, 디지털 전환, 활동적 노화 등의 주제로 전문 보고를 발표하고, 각국의 인구 고령화 대응 연구 성과와 실천 경험을 소개했으며, 고령사회 서비스 체계 개선, 노인의 삶의 질 향상, 고령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당일 오후에는 10개의 주제별 분과 세션이 마련되어 각기 다른 주제로 학술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 학자들은 자신의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각국의 최신 연구와 실천 사례를 깊이 교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두펑 교수는 인민망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인구 규모가 크고 도시와 농촌, 지역 간 발전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인구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 및 장기요양 체계를 더욱 개선하고 중국의 국정에 맞는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중한 양국은 저출생 대응, 노인 서비스와 사회 참여, 스마트 노인 돌봄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신기술을 노인 돌봄 서비스 분야에 적용하는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다 정례적이고 체계적인 학술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중 양국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가 동아시아 국가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 간 학술 교류와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면 각국의 대응 경험을 서로 참고하고, 각국 실정에 더 부합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사회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고령 사회를 구축하는 데 지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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