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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 출처: 부산시]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부산 방한 관광객 비중의 최우위를 차지했다. 부산시는 팬데믹 이후 관광 재개에 맞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중국 매체 활용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부산의 봄꽃을 주제로 한 온라인 프로모션과 중국 주요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대상으로 부산 단독 현지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상하이 ‘와이탄펑징’에 조성한 부산테마거리에는 방문객 13만 1천 명이 찾아 중국 현지 매체 노출 수 9억 회를 기록했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 허용은 부산 관광시장 회복의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부산시는 기존에 더해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청년여행사, 마이투여행사 등 다수의 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초석을 이미 마련했다. 또한 다음 주부터는 씨트립과 연계해 중국인이면 특전으로 비짓부산패스를 2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며, 위챗과 연계한 항공권 및 호텔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씨트립 내 부산랜딩페이지를 개설해 내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판매와 홍보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부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부산은 ‘2023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최고의 여행지’,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라며, “우리시는 관광시장이 활성화되어 감에 따라 현지 단독 행사 개최와 직접적인 관광상품 판매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 김우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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