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 성장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소수의 서방 정치인과 언론의 주장에 대해 “이런 논조는 사실에 어긋난다”면서 “중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전반적으로 반등∙호전되고 있으며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올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해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인 3%보다 현저히 빠르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3년간 평균 성장률인 4.5%보다 빠르며, 미국 성장률을 3%포인트 이상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최신호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5.2% 성장하고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가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이어 “최근 중국은 소비 회복 및 확대, 민간 경제 발전 및 성장 촉진,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등 일련의 목표성이 강한 조치를 발표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폭넓은 환영을 받고 있다”며 “소수의 서방 정치인과 언론이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경제 회복 과정에 존재하는 단계적 문제를 확대∙과장하는 것은 결국 현실에 뺨을 맞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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