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AI 기반 농촌진흥 혁신 추진

[인민망 한구거판 7월 11일] 지난 8일,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내외 정부 기관, 과학 연구소, 금융 기관 및 주요 기업 대표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AI가 주도하는 농촌 변혁을 위한 스마트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이날 광시 농촌진흥 계획·발전·연구원이 자치구 농업과학원 인공지능 연구센터, 광시 농업농촌 산업진흥 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인공지능 기반으로 농촌진흥 고품질 발전 실현’ 대회가 난닝(南寧)시에서 열렸다.

산업 진흥은 농촌 전면 진흥의 기초이며, 인공지능은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핵심 엔진으로서 광시 구릉지대 농업 현대화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농촌 산업 가치사슬을 재구성하는 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대회는 광시 농촌 발전이 ‘땀으로 이끄는’ 모델에서 ‘디지털·지능화로 이끄는’ 모델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회의에서 AI 협력, 투자·융자, 기술 이전 등에 초점을 맞춘 일련의 프로젝트 협약이 체결되었고, 일부 농촌진흥 전문가들이 산업 협력 플랫폼과 협약을 맺었다. 광시 농촌진흥 산업 협력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가동되어 기술, 자본, 시장 자원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시 농촌진흥 산업 협력 플랫폼은 과학 연구소, 금융 기관, 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농촌진흥 산업 정책, 과학 기술, 자금, 시장 등 핵심 요소 자원의 통합에 주력하고 있다. 이 플랫폼이 구축한 과학기술 성과 전환 서비스 플랫폼은 이미 200여 건의 과학기술 성과를 발표했으며 30여 개 기업에 과학기술 성과 전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로 농업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고 특색 농산물 스마트 산업 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광시 농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핵심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광서일보(廣西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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