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부장-정의용 韓 외교부 장관 화상 회담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월 28일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가졌다.

왕 부장은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라면서 “중국과 한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되새기며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계획하고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한국의 대선이 순조롭게 치러지길 기원하며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행돼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측이 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힘닿는 한 도움을 제공하고 한국 측과 반도 사안에 대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정 장관은 한국은 중국 측이 반도 문제에서 계속해서 중요하면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또 그렇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정치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