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러 국가 대표해 “불법적 군사 개입 즉각 중단” 촉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9월 22일, 유엔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단 장돤(蔣端) 공사는 러시아, 쿠바, 스리랑카, 이란, 라오스 등 관점에서 유사한 입장을 취하는 10여 개의 국가를 대표해, 관련 국가에 즉각 불법적 군사 개입을 중단하길 촉구한다는 공동 발언문을 발표했다.

공동 발언문에서 관련 국가는 ‘민주’, ‘인권’이란 핑계로, 서슴없이 주권국가에 대한 불법적 군사 간섭으로 장기 점거를 실시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피해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심각한 손해를 입혔으며, 피해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도 큰 피해를 주어, 무고한 시민들이 무수히 죽고 떠돌이 신세가 되는 등 피해국가 국민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범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련 국가는 군인들의 불법적 학살, 피해국가 국민에 대한 학대를 방관해, 전쟁 범죄와 반인륜적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했음에도 그 장본인은 자국의 보호 아래 지금까지도 여전히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관련 국가는 불법적 군사 개입 행위를 중단하고, 피해국가 및 국민들에게 보상을 실시하며, 피해국가가 평화를 재건할 수 있도록 그 의무를 다해야지 그 책임을 국제사회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입장을 같이하는 국가들은 군인들의 불법적 학살, 피해국가 국민에 대한 학대 및 인권에 반하는 심각한 행위를 전면, 공정하게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며, 인권이사회, 인권 특별 사무관 및 관련 특별 기제는 불법 군사 간섭 행위가 인권에 미치는 해를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므로 피해국가 국민들에게 공의를 되찾아 주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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