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5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개발도상국이자 주요 신흥국인 중국과 브라질은 뜻을 같이하는 좋은 친구이자 손잡고 나아가는 좋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수교 반세기 동안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양국 관계는 항상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 전략적, 세계적인 영향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양국은 자국의 발전과 진흥을 촉진하는 동시에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룰라 대통령의 방중은 성공적이었다면서 우리는 신시대 중국-브라질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고 개척해야 한다는 데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브라질과 양국 수교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양국 발전 전략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중국-브라질 관계에 새로운 시대적 함의를 부여하고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브라질 관계는 다극 질서와 더욱 공정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날로 중요해지고 있으며 양국과 세계의 안정과 예측가능성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다음 50년에도 우리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며 운명을 함께 하는 밝은 미래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中 상반기 국민경제 회복…GDP 성장률 5%
숫자로 보는 중국-타지키스탄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중국-카자흐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중국 생태환경의 새로운 변화
1~4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계 운행량 전년 동기比 10% 증가
숫자로 보는 中-헝가리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中-세르비아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中-佛 협력 ‘눈부신 성적표’
‘중국 과잉생산론’의 10문10답
中 칭밍제 연휴 기간, 인구 유동량 7억 5000만 명
2023년까지 중국 전국 학교 수 ‘49만 8300개’로 집계
10개 키워드로 읽는 中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
中 정부업무보고, 새로운 키워드는 ‘이것’
[신년기획] 중국 문화속의 ‘용’ 예술편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가속페달’ 밟는 중국…혁신 엔진 얼마나 달궈졌나?
[카드뉴스] 한눈에 보는 2023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공보
‘중국 경제 쇠퇴론’에 세계 최대 성장 엔진 무너지지 않아
中 자동차 올해 1월 생산-판매량 241만 대, 243만 9000 대
[신년기획] 중국 문화속의 ‘용’ 음식편
문화재에 숨은 中國龍丨증후을존반(曾侯乙尊盤)--고대의 최고급 ‘텀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