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2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출입국자 수는 1억 60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1% 늘었다. 전국 각 통상구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818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8% 증가했다. 이 중 무비자 입국자는 488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다.
출입국자 중 본토 주민은 7854만 5000명, 홍콩∙마카오∙타이완(臺灣) 주민은 6469만 4000명, 외국인은 1646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28.9%, 50.5% 증가했다. 출입국 교통수단은 항공기∙열차∙선박∙차량을 망라해 842만 9000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1% 늘었다.
전국 이민관리기관은 지역성 입국 비자면제와 환승 무비자 정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 3분기 홍콩∙마카오를 통해 하이난(海南)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단을 대상으로 144시간 무비자 정책을 도입∙시행하고, 허난(河南)∙윈난(雲南)에서 144시간 환승 무비자 정책을 확대했다. 또한 중국 국적이 아닌 홍콩∙마카오 영구 거주민에게 본토 방문 통행증을 발급하고, 출입국 증명서 ‘전국 일괄 처리’ 및 ‘전 과정 온라인 처리’를 추진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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