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6년04월10일 

LG전자 조주완 사장, CES 2025에서 중국 기업에 위기감 표출… “이제는 대응할 때”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13, January 24, 2025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진 출처: LG전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진 출처: 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개최된 CES 2025에 참석하여 중국 기업의 전시장을 둘러본 후 “그 동안 중국(기업)의 위협을 인식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대응할 때”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복수의 한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하이센스, TCL 등의 중국 기업들의 전시관은 한국 기업들의 인식을 달리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받았다.

전통적인 가전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위기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는 CES 2025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심각한 경쟁 압박을 가하고 있다. TCL의 115인치 QD-미니 LED TV와 하이센스의 116인치 미니 LED TV는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술적 우위를 과시했다. TCL은 이미 예약 주문이 가능한 QLED TV를 선보이며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TV 트래커 보고서 [사진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TV 트래커 보고서 [사진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200만 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1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였고 하이센스는 Q2 대비 1% 상승하여 TCL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였으며 근소한 차이로 TCL이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LG는 유럽 시장에서 실적 개선으로 Q2 대비 점유일이 1%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삼성, 하이센스, TCL 뒤를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이와 더불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로보락의 로봇 팔 장착 청소기 ‘사로스 Z70’과 드리미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X50 울트라’는 중국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한국 기업들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기업들의 약진으로 한국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들의 위기감은 한층 높아졌다.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의 발전이 매우 놀라웠다”고 강조하며 “이제는 중국 업체들이 많은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로 국내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은 CES 2025에 참석하여 중국 기업의 전시장을 둘러본 후 “그 동안 중국의 위협을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면 이제는 대응을 위한 실행으로 옮길 단계가 됐다고 느꼈다”라며 “LG전자는 기술 기반 제품 리더십, 가격 경쟁력 강화, 공급망이나 마케팅 등 운영 전략 개선 세 꼭지로 중국에 대응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국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李正)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난징대학살 희생자 칭밍제 추모 의식 거행
    • [영상] 상하이, 활력의 도시
    • 영희와 함께하는 중국 여행, 시안서 천년 고도의 매력을 만나다
    • ‘다음 역: 2030년의 중국!’
    • [동영상] 빙설의 봄, 검은 땅 위 ‘열(熱)경제’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한중베 삼국 문화 ‘마(馬)’자 성어 대잔치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춘제
    • [한국 언니 in 중국] 구이저우편: 구름 속을 걷다, 세계서 가장 높은 중국 화장협곡대교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 각지 특색 말 문화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인은 왜 말을 좋아할까?
    • “올림픽 정신은 우리를 더 용감하게 강하게 침착하게 만든다”
    • [영상] 바다의 숨결과 미식, 전통춤이 어우러진 차오산 지역
    • [한국 언니 in 중국] 심학의 성지에서 만나는 왕양명, 중국양명문화원
    • [한국 언니 in 중국] 아듀 2025 총정리! 한국 언니 눈에 비친 중국
    • 구이양 칭윈시장 탐방, 일상의 정겨운 정취와 트렌디한 감성의 만남
    • 겨울의 낭만! ‘얼음 도시’ 하얼빈 빙등 예술 겨울밤 밝히다
    • 30초 영상으로 본 설경 펼쳐진 ‘중국 설향’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겨울의 끝에서 맞이하는 은빛 풍경과 지혜: 대한
    • ‘중국 설향’으로 떠나는 겨울 동화 여행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겨울과 봄이 맞닿는 시기: 소한
    • 베이징, 겨울 얼음과 눈의 축제 시작
    • 중국을 읽다 | 5개년 계획이 ‘글로벌 사우스’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
    • 놓치면 아까운 예술 한 스푼,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6호선 편
    • 슝안서 미래를 만나다
    • [호기심 천국 중국] 각양각색의 면식 요리들, 어디까지 먹어봤니?
    • 선양 톄시, 산업 근간 위에 피어나는 미래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가성비 끝판왕 베이징 투어
    • 3분만에 알아보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특수 통관 체제
    • 용광로가 키운 내일, 선양 톄시의 새로운 도약
    •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명서 ③] 하이난서 만나는 글로벌 교육과 쇼핑 천국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댕댕이와 함께하는 가을 베이징 하이킹!
    •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명서 ②] 글로벌 상품, 하이난서 어떻게 ‘신속 통관’될까?
    •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명서 ①] 딩동! 봉관 슈퍼 패키지 가이드가 도착했습니다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겨울의 지혜와 즐거움: 대설
    • [한국 언니 in 중국] 하이커우 메이란 공항 스마트 관리 현장 탐방
    • [한국 언니 in 중국] 90종의 촬영 세트장이 한 곳에! 하이난 국제영상기지 체험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눈과 온기로 채운 겨울 풍경: 소설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겨울의 문을 여는 때: 입동
    • 로봇견 산책, AI 수놓기 등 CIIE서 만난 블랙기술
    • 기업인들, APEC ‘중국 시간’에 큰 기대
    • 광저우, 15회 전국운동회 앞두고 도시 곳곳 활력 “뿜뿜”
    • 韓中 국제부부의 음식 인연
    • 바다 넘은 협력, 中韓 무역 ‘가속페달’
    • 韓中 문화 교류, 천년 울림을 듣다
    • 무비자 정책으로 韓中 교류 활발해져
    • [영상] 스페인 청년의 광저우 여행 가이드
    • 韓中 청년, 시로 마음을 잇다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중양절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가을의 마지막 장이자 겨울의 서곡: 상강
    • [호기심 천국 중국] 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중국은 귤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고!?
    • [영상] ‘중국의 등뼈’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차가운 이슬에 가을이 깊어가는 순간: 한로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중추
    • 설립 45주년 맞은 선전 경제특구— 45세 ‘한창 청춘’
    • [고품질 발전 스토리] 더 편리하게, 화물 P2P 배송
    • [고품질 발전 스토리] 태국 ‘노반’을 키워내다
    •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탄탄대로’ 장쑤 쉬저우
    • [한국 언니 in 중국] 선전시 광밍구 탐방, 과학으로 만나는 도시
    • [한국 언니 in 중국] 첸하이 협력구 탐방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5호선 편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