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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23일 

中 “미국이 ‘인권 선생 노릇’의 고질병을 고치면 세계의 인권은 더 좋아질 것”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06, March 23, 2022
中 “미국이 ‘인권 선생 노릇’의 고질병을 고치면 세계의 인권은 더 좋아질 것”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얼마 전 중국 정부가 ‘제노사이드(집단학살)’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또 터무니없이 비난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미국의 신장(新疆) 관련 거짓말을 반복할수록 인권 ‘수호자’라는 미국의 위선적 가면이 한 꺼풀씩 벗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제노사이드를 당한 인디언 수백만 명의 혼백에 마주해 미국은 다른 사람을 먹칠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참회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100만 명에 가까운 자국민과 매년 4만 명이 넘는 총기폭력 희생자, 수많은 인종차별 피해자들에 마주해 미국은 다른 나라의 인권에 대해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권 적자를 깊이 검토해야 한다.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33만 명의 민간인과 2600여 만 명의 난민들에 마주해 미국은 우쭐대며 ‘인권 선생 노릇’ 역할을 맡는 것이 아닌 국제사회의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자신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인권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며 “자신이 병을 앓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처방전을 내려선 안 되며 인권을 내세워 다른 나라의 인권을 훼손해선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미국이 ‘인권 선생 노릇’의 고질병을 고친다면 세계의 인권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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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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