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1 브릭아트 페스타’ 10월 2~4일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브릭아트 페스타(2021 Brick Art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 개장하는 춘천 레고랜드를 알리고 나아가 춘천을 브릭의 성지로 만들어 코로나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개막식은 10월 1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드론쇼, 콘테스트 시상식, 라이트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레고랜드 코리아, 남이섬 등 강원도 내 관광 업계에서도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후원사의 입장권과 숙박권은 행사장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된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강원도 관광코스를 홍보하여, 브릭아트 페스타를 통한 지역 관광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시장 내부 [사진 제공: 강원도관광재단]

이번 행사의 백미는 브릭(레고) 작품 전시로 11명의 한국 대표 레고 작가들이 전시를 위해 강원도 춘천에 모인다. 아울러 강원도 대표 캐릭터 범이곰이를 주제로 개최된 사전 콘테스트 수상작들도 전시되며 7만 개의 브릭(레고)을 사용해 춘천 레고랜드 전경을 축소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브릭아트로 제작한 루브르박물관 [작가: Magnolia Artist/사진 제공: 강원도관광재단]

[인민망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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