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2년07월07일 

싱하이밍 中 대사, 김진표 韓 국회의장과 만나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47, July 07, 2022

[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김진표 한국 신임 국회의장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보낸 취임 축전을 전달하며,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며 협력 동반자로, 양국 간 우호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교 이후 30년간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강화되었으며 경제무역 협력이 날로 긴밀해져, 서로 다른 제도를 가진 국가 간 교류의 모범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상호 누적 투자액은 1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36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인적 교류는 연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중한 관계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했다. 또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한국 국회와의 교류를 중시하고 있으며 김 의장은 중국 인민들의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중국은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아 김 의장과 함께 양국 입법기관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전개하고 양국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모색하며 양국 관계의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면서 중한 관계를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리잔수 상무위원장의 축전에 감사를 표했고, 싱하이밍 대사가 자신이 국회의장에 취임한 후 만난 첫 외국 손님이라며, 이는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은 가장 중요한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이며, 입법 기관 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국 국회는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시켜 상생 발전을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한 한반도 정세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한교류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한국언니 in 베이징] ‘중국 고대 황제 제천 명승지 편’ 신비로움 가득한 톈탄
    • 中인민해방군, 홍콩 반환 25주년 맞아 홍보영상 공개
    • 노래의 이름으로! 대학 졸업식이 ‘콘서트’ 현장으로
    • 90초로 보는 中 싼싱두이 슈퍼 ‘와우’ 새로운 발견!
    • 中 국내 9마리 남은 제비갈매기,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육 장면
    • 中 여자수영 국대들, 세계선수권대회 앞두고 음원차트 1위 춤춰 화제!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元宇宙 메타버스’
    • 80초로 보는 ‘슈퍼문’ 뜨는 모습
    • [우주 영상] 2분 30초로 선저우 14호 비행 회고
    • [세계 해양의 날] 1분 몰입형으로 듣는 고래 소리!
    • [우주 영상] 中, 8K 초고화질 우주 영상 발표
    • [우주 영상] UHD 화질로 보는 우주 경관
    • 대박! 中 우주 여교사가 보여준 머리 감는 법
    • 中 ‘95허우’ 고속철 열차장, 분투로 청춘을 써내다
    • [한국언니 in 베이징] ‘봄을 향해 달리는 기차’타고 벚꽃 놀이 떠나요
    • [한국언니 in 베이징] 봄날 만리장성 꽃구경
    • [세계 책의 날 특집] 시진핑 주석과 함께 세계를 읽다
    • [동영상] 봄기운 따라 바다링 만리장성 꽃구경
    • [동영상] ‘봄을 향해 달리는 기차’…베이징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도
    • 실사판 ‘빙둔둔’, 눈 속에서 장난치는 야생 자이언트판다
    • [동영상] ‘블루아이스’ 비경 연출한 中 최대 내륙 담수호
    • [동영상] 패셔니스타 할머니의 화양연화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인민대표대회 대표는 어떻게 선출될까?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1화 ‘上火’가 대체 뭘까?
    • [동영상] 칭하이 황중, 위안샤오제에 활짝 핀 ‘쑤유화’
    • [동영상] 3mm 연필심에 새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영상 화제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래"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속 춘절맞이
    • [중국 新청년] Z세대 몐쑤 수공예자 “저는 예술가입니다”
    • 신비로워! 구이양에 다시 나타난 ‘하늘 도시’
    • [중국을 읽다③] 제2화: 정뤄린과 자크 셰미나드의 대담 “인민 사랑이 중국 공산당의 성공 비밀”
    • [중국을 읽다③] 제1화: 중국 공산당은 무엇을 잘했을까?
    • [중국을 읽다③] 제3화: 린쑹톈과 오티노의 대담 “서방의 정치체계는 진정한 민주를 실현했나?”
    • 중국 산사 열매 요리 레시피 4종
    • [연말 특집] 2021년 중국 각지 대자연의 풍경 감상
    • [동영상] 징포호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 이야기
    •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공동 문화 가치에 입각해 3국 협력 촉진”
    • 둔황 막고굴 복원 전문가, “우리 문화재 가치를 후대에 전해야”
    • 발해 말갈수를 굳게 지켜온 전승자
    • [동영상]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D-200
    • [제10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심협력(齊心協力)’
    • [동영상] 호랑이와 20년 같이한 ‘호랑이 어머니’의 이야기
    • [동영상] 신장 가축 월동을 위한 위풍당당한 대이동
    • [동영상] 돈황의 영원한 아름다움
    • 눈사람에 틀니 끼운 치과 의사…“영혼 불어넣어!”
    • [동영상] 중국풍 물씬 문화 공연 ‘집-중양절’
    • [제4회 CIIE 탐방] 화장과 기술의 만남, 어디까지 예뻐질 수 있을까?
    • [동영상] 50년, 중국 답안 보기!
    • [제4회 CIIE 탐방] 탁구 올림픽 금메달 선수인 리샤오샤와 대결하는 로봇
    • [동영상] 푸젠 무형문화재, 천년 역사의 조판인쇄술
    •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영상 공개
    • [동영상] 간쑤성 둔황 1만 2천여 장 ‘거울’…연간 3.9억㎾h 전력 생산
    • [중국 新청년] 스이룽, 운동으로 자유롭게, 열정으로 꿈 이뤄
    • [동영상] ‘세계 용마루의 명주, 시닝’과의 만남
    • 귀여워! 윈난 룽링서 첫 발견된 아삼마카크 원숭이
    • 2020 두바이엑스포 중국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혁신과 기회’
    • 中 34세 침묵의 바리스타의 하루…“오늘도 화이팅”
    • 中, 옥수수밭에 나타난 자이언트판다 검진 후 구조센터행
    • [Vlog] 기묘한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여행
    • 한때 멸종됐던 中 희귀식물 윈난 가오리궁산에 만발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중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