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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시티 건설, 전 세계 순위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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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April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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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시티 건설, 전 세계 순위권
2018년 3월 12일 베이징(北京) 2018 중국 국제 스마트 건축 전람회에서 직원이 스마트교통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출처: 춘광(春光)/인민포토]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일] 최근 영국 시장조사기관 주니퍼 리서치에서 발표한 스마트 시티(Smart Cities) 순위에서 싱가포르, 런던, 뉴욕이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우시(無錫, 무석), 인촨(銀川, 은천), 항저우(杭州, 항주)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우시가 17위로 가장 높게 랭크됐다. 딜로이트(Deloitte)에서 올해 3월 발표한 ‘슈퍼 스마트 시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 건설된 스마트 시티는 이미 1,000여 개에 달하며 수량 면에서 중국이 가장 많고 이미 슈퍼 스마트 시티군(群)이 형성됐다고 한다.

해당 순위는 현지 시민들의 시간 절약을 위해 교통, 의료, 안보, 생산력 등 4개 방면에서 실시된 평가이다. 이 도시들은 비어 있는 자리로 인솔 서비스를 해주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로 통행료 스마트 결제 등의 각종 방식을 통한 사물인터넷 도입을 실현했다.

우시는 중국에서 유일한 센서네트워크 혁신시범구이자 유일한 국가 클라우드컴퓨팅 혁신시범도시이다. 우시는 전광전송망(All Optical Network)을 구축한 도시로 빅데이터센터, 전자정무시스템, 도시관리, 경제운영(economical operation),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교통난, 자원난 등 도시병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지혜’는 현재 도시건설에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있다.

중국은 스마트 시티 건설을 매우 중시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 발전을 지지하고 있다. 2013년 스마트 시티가 최초로 건설된 이래 2017년 4월까지 중국에는 총 500개가 넘는 스마트 시티가 생겨났다. 그중 300개 이상의 도시는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螞蟻金服), 텐센트(騰訊•텅쉰) 등 기업과 스마트 시티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우시, 웨이팡(濰坊, 유방) 등의 스마트 시티는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다. 2017년 10월 15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 웨이팡’이 4개 전형적 사례가 되기도 했다.

마중린(馬炯琳) 딜로이트 차이나 공공사업 대표인은 “중국은 전 세계에서 스마트 시티 건설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이다. 도시관리가 추진됨에 따라 정부는 시민들의 생활, 작업환경, 행복감 향상을 더욱 중시하며 스마트 시티의 활용은 새로운 단계로 발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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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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