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강원 평창에서 전지훈련 실시

강원도는 5월 30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전지훈련 발대식을 시작으로, 2주간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전지훈련을 평창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14개국 100여 명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하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종목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등 7개 종목별 맞춤형 훈련과 친선대회 실시, 평창올림픽 참가자 및 동계종목 유명선수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은 물론, DMZ 탐방,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와 평화 체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 사업’은 눈이 없는 나라, 겨울이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를 초청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전 세계가 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민망 배준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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