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슝안신구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 (2)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2월 8일 오후, 쉬친(許勤) 허베이(河北, 하북) 성장이 스자좡(石家莊, 석가장)에서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경제재정사(司) 량웨이터(梁維特) 사장 일행을 접견했다.

쉬친 성장은 성 당위원회와 성 정부를 대표해 량웨이터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고, 마카오의 적극적인 국가 발전 추세 융합과 중차대한 국가전략사업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허베이성 및 슝안신구(雄安新區) 건설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그는 슝안에 대한 투자는 바로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허베이는 마카오 측과 발전 기회를 공유해 슝안신구 건설 측면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바라고, 허베이와 마카오 간 협력 전망이 밝기 때문에 양측이 동계올림픽 개최, 산업 전환, 관광, 중의약 분야 협력을 한층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마카오와 포르투칼어권 국가 간 연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허베이와 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량웨이터 사장은 마카오는 본토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北京, 북경)-톈진(天津, 천진)-허베이(河北, 하북)] 협동발전, 슝안신구 건설 측면에서 허베이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 호혜윈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샤옌쥔(夏延軍) 허베이 부성장, 주하오원(朱浩文) 성 당비서장도 동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하북신문망(河北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