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 마케팅 본격 추진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에서 시행 중인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대상 국가(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를 비롯한 양양공항 국제선 운항 예정지(중국 타이완, 일본 등) 타깃 홍보 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강원도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양양국제공항 연계 무사증 입국제도 및 안심 관광(G-Safe Travels)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웰니스, 한류 등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몽골과 중국 타이완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를 초청, 한국관광공사와 팸투어를 추진한다.

아울러, 강원도는 오는 10월부터 양양-베트남(하노이·호치민) 플라이강원 정기노선 취항과 양양-필리핀(마닐라) 전세기 항공편 취항 예정에 따라 온라인 프로모션 추진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한편, 하반기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일본(나리타), 중국 타이완(타이베이) 등 운항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별·단체관광객을 위한 양양국제공항 연계 상품개발 팸투어,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입국관광객 대상 환대 캠페인 운영 등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강원도관광재단, 플라이강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및 취항지 확대에 대비 해외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타깃 시장별 맞춤형 상품개발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 배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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