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미녀의 놀라운 ‘관절 꺾기’, 180도 돌아가는 발은 기본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일] 그녀는 두 다리로 선 후 오른쪽 다리를 반시계 방향으로 180도 돌려 오른쪽 발꿈치와 왼발끝이 나란히 놓이게 할 수 있으며 반대로도 가능하다. 그녀는 이렇게 발을 돌려 나란히 놓는 자세를 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햇볕 아래 서 있다. 그녀에게는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신체적인 능력이 있다. 왕추(王楚)라고 불리는 그녀는 산둥(山東, 산동) 출신의 아름다운 20세 소녀이다.

왕추는 15살 때 자신이 다른 친구들과는 약간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느 날 그녀는 친구들과 학교 기숙사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손을 180도 꺾는 모습이 연출됐다. 호기심에 TV 속 장면을 따라 해보았는데 그녀 역시 손바닥이 자연스럽게 꺾였다고 한다. 당시 자신을 포함 모든 친구들이 3초 동안 아무 말도 못했었다고 전했다.

왕추의 어깨 관절, 팔꿈치 관절, 무릎 관절 등을 만져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일반 사람들보다 더 가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녀는 그런 관절과 관절을 연결하는 연결 부위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왕추와 왕추의 가족들은 일정 시간 동안 그녀의 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했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모든 관절이 정상이라는 말을 전해왔다. 그녀가 자연스럽게 탈구하는 현상은 천성적인 것이며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는 일반인보다 몇 배 이상 강하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경만보(重慶晚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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