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문제는 미국과 아세안의 문제가 아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4일]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이 3일, 남중국해 문제는 중국과 일부 아세안 국가 간 문제이지 중국과 아세안 간 문제도 아니고 또 중국과 미국의 문제도 아닐 뿐 아니라 미국과 아세안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은 외교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보도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4일 워싱턴에서 아세안 외교장관과 비공식 회담을 가지고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할 계획으로 특히 중국의 주권 요구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남중국해 문제는 중국과 일부 아세안 국가 간 문제이지 중국과 아세안 간 문제도 아니고 또 중국과 미국의 문제도 아닐 뿐 아니라 미국과 아세안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최근 들어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사태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어렵게 찾아온 안정 국면은 각국이 함께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 중국은 관련 역외 국가가 지역국가의 남중국해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한 노력을 존중하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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