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 ‘인어들’, 그녀들의 일상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0일] 지린(吉林, 길림)성 창춘(長春, 장춘)시에는 사람들을 깜짝 놀래킬 만한 이국적인 ‘인어’들이 살고 있다. 그녀들은 매일 아쿠아리움의 맑고 깨끗한 ‘해저’에서 물고기들과 춤을 추며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들은 매번 공연 전 조금 일찍 공연장을 찾아 ‘인어 옷’을 착용한다.

20세가 갓 넘은 3명의 여성 잠수부들 가운데 율리아와 스베틀라나는 러시아 출신이고 리타는 카자흐스탄 출신이다. 그녀들은 중국 관중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멋진 공연을 위해 매일 유연성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들은 수중공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연 전 몸을 충분히 푼다.

이 여성들이 창춘시에 온 지는 어언 1년의 시간이 흘렀다. 때론 고향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녀들은 오랫동안 이곳에서 생활하며 중국 동북지역의 인심과 문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또한 그녀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하나의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지친 그녀들은 무대 뒤에서 잠을 자기도 한다.

그녀들은 해양동물을 아주 좋아한다.

율리아(왼쪽)와 스베틀라나는 판다를 아주 좋아한다. 그녀들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판다 포스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스베틀라나가 러시아 가게에서 선물을 구입해 중국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는 율리아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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