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량(郭亮)촌 절벽 도로와 큰 산의 외부를 연결해 주는 판산(盤山)도로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허난(河南, 하남)성 후이셴(輝縣, 휘현)시 궈량(郭亮)촌은 타이항(太行)산 한 면의 약 300m 높이에 달하는 수직 절벽에 위치해 있고, 길이 약 2,000m의 거대한 낭떠러지가 장벽처럼 우뚝 서 있어 마을과 바깥 세상을 갈라 놓았다.
여행객이 궈량(郭亮)촌 전망대에서 훙옌(紅岩) 절벽의 대협곡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여행객이 절벽 도로에서 둘러보고 있다.
1972년에 시작해, 마을 주민들은 두 팔을 걷어 부친 채 간단한 도구들을 들고 5년여 동안 협곡 절벽에 구멍을 뚫어 길이 1,250m의 절벽 도로를 만들었고, 이로 인해 간신히 바깥 세상과 통하는 길을 열게 되었다.
허난(河南, 하남)성 후이셴(輝縣, 휘현)시 궈량(郭亮)촌에서, 현지 마을 주민 선샹루이(申香瑞)가 절벽 도로에서 일했던 당시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에는1975년 20세였던 선샹루이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협곡 절벽에 건립된 궈량(郭亮)촌
여행객 두 명이 궈량(郭亮)촌의 톈티(天梯) 관광지에서 험준한 산책로를 체험하고 있다.
절벽 도로를 통해 깊은 산속의 숨어 있던 뛰어난 자연 경관이 세상 밖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석판을 이용해 건설한 현지의 마을과 민풍, 민속은 예술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궈량촌은 이미 전국적으로 영화, 회화 창작의 기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신흥 문화 산업을 형성하고 서비스업으로의 업그레이드도 실현해냈다. (번역: 김미연)
5월 18일, 궈량(郭亮)촌 마을 주민 선칭민(申清民, 좌측)이 집안에서 여행객들에게 절벽 도로 건설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학생들이 허난(河南, 하남)성 후이셴(輝縣, 휘현)시 궈량(郭亮)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여행객들이 허난(河南, 하남)성 후이셴(輝縣, 휘현)시 궈량(郭亮)촌의 야시장에서 현지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차량 한 대가 허난(河南, 하남)성 후이셴(輝縣, 휘현)시 궈량(郭亮)촌의 절벽 도로 위를 지나가고 있다.
차량이 궈량(郭亮)촌의 ‘절벽회랑’ 위를 달리고 있다.
여행객이 궈량(郭亮)촌의 전망대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郑罕娜),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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