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거물들의 찌릿찌릿한 입담 배틀이 펼쳐졌다.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특집으로 배철수, 임진모, 김신영, 문천식이 출연했다. 배철수와 임진모가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줬다.
먼저 서장훈이 “배철수의 ‘라스’ 출연에 야망이 있는 거 같다고?”라며 묻자, 임진모가 “야망보다는 야욕이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임진모는 “오래 했으면 깨끗하게 그만둘 줄 알았는데, 팝 DJ의 전설이 돼보겠다고 하더라”라며 덧붙였다.
배철수는 “그런 얘기 한 적 없다”라고 발뺌했다. 이에 김국진도 동조하자, 임진모가 “배철수는 대중사기술에 굉장히 능하다”라며 발끈했다. 이때 김구라가 임진모의 결혼식 사회를 봤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자 배철수가 “첫 번째? 두 번째?”라고 질문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배철수는 “DJ 10년 때 그만두려 했다”라고 고백한 후, “나는 같이 살자고 하는데 임진모는 같이 죽자고 나온다”라며 억울해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특집에는 28년째 ‘음악캠프’를 지킨 배철수, ‘음악캠프’ 최장수 게스트 임진모, ‘정오의 희망곡’ 신나는 DJ 김신영, 18년 패널 설움 씻은 ‘지금은 라디오시대 ’DJ 문천식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스페셜 MC 서장훈이 함께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郑罕娜),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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