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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6월16일 

미 연준 연내 두 번째 금리인상 단행… 중국의 대응책은?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54, June 16, 2017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6일] 15일 새벽(베이징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 연방기금 금리 목표구간을 1%~1.25%대로 상향 조정했다. 미 연준의 연내 두 번째 금리인상에 대해 중국 시장의 반응은 평온한 편이다. 달러당 위안화 기준가격은 0.87% 포인트 절상됐고, 벌크상품 시장은 파동에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집행이 임박하면서 연내에 또 한 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중국 경제와 거시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만만히 보아서는 안 된다. 세계 주요 경제체들이 미 연준의 움직임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는 시점에 중국은 어떤 신중한 대책으로 이에 대응해야 할까?

중국 시장, 평온하게 대응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이 발표된 후 달러인덱스는 97선이 붕괴됐다. 15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78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절상된 것이다. 아시아 시장 오전장 역내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고,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도 급격한 파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16시 30분까지 중국외환거래센터가 제공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7975위안을 기록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해 역내 외환시장에 아직 뚜렷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셰야쉬안(謝亞軒) 자오상증권(招商證券) 수석 거시 분석사는 “이 외에도 금리인상 결정 발표 전에 미국이 공포한 5월 CPI 및 소매∙판매 데이터가 전망치에 미치지 않으면서 달러인덱스가 한때 대폭 떨어지다가 금리인상 결정 발표 후에야 97 선 부근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벌크상품 시장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 반응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귀금속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에 다른 벌크상품에서는 별다른 뚜렷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내 선물시장의 주요 품목 가격은 약간 상승했다.

선물 분석사들은 시장의 금리인상 전망치가 충분했던 것 외에도 여러 해의 하방을 겪은 후 국제자본이 벌크상품에 대한 배치를 대규모 줄여 시장가격 파동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영향을 쉽게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중국 시장의 반응으로 볼 때 미 연준의 금리인상 파급효과는 점차 약화되고 있다. 왕춘잉(王春英) 외환국 뉴스대변인은 중국의 해외 자금 유동으로 볼 때 미 연준의 금리인상 영향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중국의 대응능력과 적응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설명한다고 단언했다.

중국, 정책 신념 유지해야

미 연준의 금리인상 영향이 약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의 관련 부처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중국인민대학(中國人民大學) 국가발전전략연구원 판즈융(范志勇) 연구원은 중국이 앞서 금융의 레버리지 해소와 감독관리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이 일정 선에서 금리인상의 영향을 완충시켰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자국의 발전 목표에 따라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조치로 대응을 할 수 있으므로 우려할 필요가 없고, 그냥 따라가도 된다” 양웨(楊躍) 저상은행(浙商銀行, CZBANK) 경제분석사는 “최근 중국의 금리 수준이 소폭 상승해 중미 금리차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일정 선에서 달러 금리인상으로 초래된 중국 자금의 외국 유출 압력을 완충했다”면서 “따라서 중국은 통화정책을 대폭 조정할 필요가 없으며 정책 신념을 유지해 자국의 실물경제에 서비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세계 최대 수입국인 미국 경제가 점차 호전되는 것을 확인시킨 것으로 이는 중국의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해관총서의 데이터에서 5월 중국의 수출 규모는 1조 3,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고, 무역 흑자는 2,816억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개월간 미국은 중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파트너였다.

상무부 연구원 지역경제협력연구센터 장젠핑(張建平) 주임은 “연내 여러 번의 금리인상이 달러 강세를 부추길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위안화는 새로운 압박에 직면하게 하겠지만 중국의 수출을 추진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면서 “하지만 위안화 환율이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아니므로 기업도 유리한 기회를 잡아 수출상품 자체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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