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6•6 구이저우 룽장서 펼쳐진 ‘상사절’ 행사, ‘그리움 먹는다고?’

[인민망 한국어판 7월 4일] 6월 29일, 2017 룽장(榕江) ‘류웨류(六月六: 음력 6월 6일)’ 상사절(相思節) 행사가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룽장현 러리(樂裏)진 상자이(上寨)촌에서 개최됐다. 러리진에 위치한 각 마을의 젊은이들은 당일 한 곳에 모여 ‘츠샹쓰(吃相思: 그리움을 먹다)’ 교류 행사에 참가했고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

‘츠샹쓰’는 동족(侗族) 지역 사람들이 명절이나 농한기 휴가 때 서로의 마을을 방문하며 민속 행사를 교류하는 풍습으로 현지 동족 젊은이들은 츠샹쓰 행사에 참가해 루성우(蘆笙舞: 전통 생황 무용)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사랑을 찾기도 한다. (번역: 은진호)

상사절(相思節)을 맞아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은 동족(侗族) 여성들의 모습이다.、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은 동족(侗族) 여성들이 손님들에게 술을 권하는 모습이다.

동족(侗族) 여성들이 마을 앞에서 동족 노래를 부르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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