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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도 용인의 한 호텔에서 150여 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손뼉도 치고 환하게 웃는 이들은 믿기 어렵지만 말기암 환자들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말기암을 극복하고 20년 가까이 생존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1997년 한의학자인 최원철 교수가 개발한 넥시아라는 암치료제는 말기암 환자들에게 생명 연장의 희망을 주었습니다. 소문을 듣고 하나둘 말기암 환자들이 약을 접하게 돼 많은 환자가 생존하게 됐고 150여 명이 매년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호 대한암환우협회 회장은 “오늘은 최원철 교수님께서 넥시아 치료한지 2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한 행사입니다. 대한암환우협회는 중증 말기 암환자들이 양방 병원에서 포기한 상태에서 한방 치료인 넥시아 치료를 받고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사람들의 단체입니다. 창립 때는 133명 정도 됐는데 지금은 150여 명 정도 된다. 한분이라도 더 장기 생존하는 회원들이 늘어가길 희망하고 장기 생존 회원들이 있는 한 대한암환우협회는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에 모인 환자들은 저마다 다른 암을 극복하였습니다. 6살에 급성 백혈병으로 대학병원에서도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이동원 군은 실낱 같은 희망을 갖고 넥시아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동원 군 어머니는 "(백혈병이) 급성으로 와서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병실에 바로 입원하고 항암치료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동원이는 발병했을 때 굉장히 위험한 나이이고 고위험군에 급성이라서 생존 확률은 1%라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가망이 없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넥시아 치료를 하면서 아이가 보름 정도 약을 먹으면서 혼자서 일어났습니다. 그전에는 혼자서 못 일어났습니다. 혼자서 서있지도 못하고 앉아 있지도 못했는데 죽은 사람처럼 죽은 듯이 누워만 있던 아이가 보름치 약을 지어서 먹었는데 아이가 혼자서 일어났습니다. 한달치를 먹었더니 계단을 오르내리며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서 아이를 진맥하더니 죽은 아이의 맥이다. 살아있는게 기적이다"라고 말하면서 "한번 살려보자"라고 말하시는 거예요. 그때만 해도 양방에서는 1%의 가능성도 없다고 했던 아이를 원장님께서 살려보자는 말을 하는데 못살리더라도 그 말 한마디가 희망이 됐어요. 그때부터 원장님을 믿고 식이요법도 정말 철두철미하게 했더니 오늘날 아이가 정말 건강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5살에 횡문근육종 판정을 받은 손승화 씨는 어머니의 헌신으로 넥시아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손승화 군 어머니는 “5살에 양방치료를 시작해서 1년 간 치료를 받고는 이후 병원에 안갔습니다. 넥시아 치료는 보리차 같은 약을 먹고 면역을 살려주는 것입니다. 아무 고생도 안하고 일상 생활을 다해서 권해주고 싶습니다. 저희는 항암치료로 고생을 다해봐서 (힘들다는 것을)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손승화 군은 “지금도 건강은 항상 챙겨야 하는 것이라서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상태 유지한 것도 많은 분들이 신경 써줘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이 없지만 그분들 도움으로 치료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정미자 씨는 76살의 나이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현재 젊음을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미자 씨는 “병원에서 치료가 됐으면 양방으로 했을 것입니다. 치료가 안되니깐 병원에서 6개월남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갈 데가 없잖아요. TV에 넥시아가 나왔습니다. 가서 될지 안될지 장담못하고 갔는데 치료하면서 한달정도 지나니깐 밥을 먹을 수 있고 숨이 차서 밤에 누울 수가 없었는데 이불을 등에 두고 잤었는데 점점 누워도 괜찮아서 그 약을 계속 먹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양방은 너무 힘들었지만 한방은 너무 편해서 제일 좋았습니다. 아픈 사람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세계인이 다 똑같습니다. 좋은 치료를 해서 건강하게 나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건장한 이 남성도 4살에 백혈병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지만 가족의 도움으로 넥시아 치료를 했고 현재는 운동을 즐기는 젊은 청년이 됐습니다.
김광훈 군 할머니는 “골수 검사를 해보니 백혈병 말기라고 했습니다. 8차에 걸쳐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아이가 힘들어 해서 편한 마음으로 치료받고자 광혜원(넥시아 치료 병원)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약을 먹고 이렇게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김광훈 군은 “원래 많이 떠들던 아이였는데 항암 주사를 맞으면 기절하듯이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힘을 내야지 하면서 할머니가 힘쓰고 저도 힘쓰면서 노력을 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별탈없이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유도와 헬스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모든 참가자가 촛불을 들고 지나간 날들을 회상하는 시간입니다. 이들은 촛불처럼 쉽게 꺼져 죽을 처지였지만 넥시아 치료와 치열한 자기 관리를 통해 10년 이상 생존하며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 의학계 큰 이슈를 일으킨 넥시아는 앞으로 최원철 교수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있는 한 말기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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