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중국 경제, 안정적 운행 안착… 필히 멀리 갈 수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1:06, July 21, 2017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중국 경제가 예상을 깨고 전면 호전되면서 사람들을 분발시키고 세계를 고무시켰다.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1분기, 2분기 GDP 성장률 6.9%, 기업 이윤 빠른 성장세 구가, 제조업 투자와 민간 투자 성장률 반등, 대외무역 구조 개선, 도농 소득 격차 축소 등등 눈을 휘둥그레하게 하는 ‘상반기 답안지’를 내놓았다.

높은 성장률 앞에서 중국은 자신 있고 침착했다. 공개석상에서 발표된 6.9%의 성장률 자체에 비해 일부 심층적으로 잠재된 중국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의 추세성 특징을 반영할 수 있는 정보를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들 정보는 중국 경제가 어떠한지를 전격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국 경제가 대체 왜 가능성이 있는지 사람들을 더 잘 이해시킬 수 있다.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 세 가지 특징과 무관하지 않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발전이념이 새롭다. 이념은 실천에서 비롯되고 또 실천을 지도한다. 경제 발전의 초기 단계에서 자원 요소 누적에 의존한 조방형(粗放型) 발전은 종종 급속한 경제 성장을 동반한다. 경제발전이 일정한 단계에 달한 후 발전이념과 발맞추어야만 전환 업그레이드와 질적 효익 증대를 실현할 수 있다. 경제발전이 뉴노멀로 진입한 후 중국은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의 새로운 발전이념을 제기했고,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도록 과학적인 이념 버팀목을 제공했다. 2017년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7.3% 증가해 또 다시 경제 성장률을 앞지른 것은 공유발전이념을 생동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한편 주민 소득증대 촉진을 통해 소비를 확대하는 것은 경제성장에 대해 견인역할을 하고, 경제구조의 발전 변화 규칙에도 부합한다.

둘째, 개혁 강도가 크다. 근년 들어 중국의 전면적 개혁 심화는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주입했다. 경제분야에서 공업 완제품 가격 하락, 주민 소비수요 국외 유출, 기업 재투자 염원 약화, 경제 성장률 둔화 등 각종 뉴노멀 특징에 마주해 중국은 경제가 비록 주기적 요인으로 야기된 수요 파동에 직면했지만 주요 갈등은 오히려 제품이 소비 변화에 적응할 수 없고 요소 배치가 합리적이지 못한 등의 공급측 방면에 집중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깨달았다. 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은 후 중국은 과잉생산 해소, 재고 해소, 레버리지 축소, 비용 절감, 취약 분야 보완 등 5개 중점 분야에서 강도 높은 개혁조치를 적시에 내놓았다. 올해의 ‘상반기 답안지’에서 산업 생산 능력 이용률 제고, 분양주택 판매 면적 하락, 기업 부채율과 비용 반락, 환경보호, 수리, 교육, 교통 등 취약 분야의 투자가 가속화된 것은 공급측면 구조 개혁이 중국 경제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운행을 위해 축적한 신동력이다.

셋째, 정책 조치가 정확하다. 거시경제의 안정 속 호전은 미시경제 주체의 활력 분출과 무관하지 않다. 근래에 중국사회의 기업가, 과학연구 인력, 창업자 등 미시 경제 주체에 대한 중시도가 부단히 강화되었다. 중앙정부는 행정 간소화 및 권한 이양, 감세와 요금 인하 조치를 잇달아 내놓았고, 각 지방들도 자신의 실제 상황에 맞는 창업 지원, 혁신 격려 정책들을 내놓았다. 그중 어떤 정책은 ‘도장 수량’ 줄이기에서 시작해 기업 제도성 거래비용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어떤 정책은 과학기술성과 재산권제도 개혁을 주동적으로 추진해 과학연구인력이 혁신을 통해 ‘명예와 이익의 동시 수확’을 실현하도록 보장했다. 또 어떤 정책은 관할지역 내 자연 부존자원의 특징에 결합해 산학연∙응용을 결합한 자주 혁신 시스템을 적극 구축했다.

중국 경제의 안정 속 호전은 세계에 혜택을 미친다. 올해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기구들은 세계경제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 가운데 중국 경제의 안정 속 호전은 세계 경제 전망치를 높이는 중요한 버팀목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프랑스∙일본∙독일 등 주요 국가들의 단계적인 상승세와 함께 서로의 외부수요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사실은 중국 경제가 현재 안정적임을 충분히 입증한다. 중국 경제가 미래에도 반드시 멀리 갈 것임은 자신할 수 있다. 이는 분명히 중국의 행복이고 세계의 복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