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신전떡볶이’

인민망 한국지사와 한국마케팅협회가 발표한 '2017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떡볶이 전문점 부문에 ‘신전떡볶이’가 선정됐다.

총 1,130명의 중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중국인 소비자가 느끼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추천의향 등을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것으로 분야별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그중 떡볶이 전문점 부문에서는 신전푸드시스의 ‘신전떡볶이’가 차지했다.

신전떡볶이는 1999년부터 대구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였다. 현재 전국 가맹점은 540여 개에 달하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신전떡볶이 가맹점이 진출해 있고, 일본, 미국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계획하고 있다.

신전떡볶이는 단시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다. 1999년 신전떡볶이 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건전한 떡볶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식약청에 정식 등록된 신전떡볶이 양념을 2013년부터 홈페이지에 식품자가품질검사 성적서를 게재하여 소비자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의무품목이 아닌 신전떡볶이 양념 품목(복합조미식품)에 대해 과감히 시설 투자하여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양념을 생산할 수 있는 HACCP시스템을 갖추었고, 2016년 떡볶이 프랜차이즈 본사 최초 HACCP 인증을 받았다. 기존에 신전떡볶이를 좋아하던 고객들은 더 신뢰하며 신전떡볶이를 즐기게 되었고, 가맹점주들 또한 본사에 대한 신뢰,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한다.

신전떡볶이 하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떠올릴수 있다. 신전떡볶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전떡볶이를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통한 유통을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떡볶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떡볶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초심을 갖고 건전한 떡볶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며 “소비자들이 지금처럼 안심하고 떡볶이를 즐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