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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1박 2일’ ‘더위 땡처리 투어’에 나서…“봉준호 감독이 와도 안 될 것 같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0:51, August 14, 2017
‘1박 2일’ ‘더위 땡처리 투어’에 나서…“봉준호 감독이 와도 안 될 것 같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4일] <1박 2일>의 멤버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13일(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는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떠난 ‘더위 땡처리 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상상초월 극찬을 받은 ‘더위 땡처리 영상제’부터 반전을 거듭한 ‘점심 복불복’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 모인 멤버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더위 땡처리 투어’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사전에 미리 공지한 일정표를 보며 “이런 여행은 돈 주고도 해본 적 없다” “난 하와이인 줄 알았어~”라며 특급 여행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첫 번째 일정은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으로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팬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멤버들은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식사 중간 준호의 외침에 따라 '절대반지'가 팬케이크 속에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절대반지를 획득한 준호는 하루 동안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는 특혜를 받았다. 이에 준호는 고민도 없이 바로 “캐쉬로 5천을 주시오”라며 현금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다음 일정은 영상제였다. 두 팀으로 나누어 시청자들이 보기에 시원한 1분 영상을 제작해오라는 미션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태현-준호-준영 팀과 동구-프콘-종민 팀으로 나누어 곳곳을 다니며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초보 감독 동구는 꼼꼼하게 콘티를 짜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폭발시켜 기대감을 높였다. 해변으로 나간 이들은 할아버지와 아이 및 시민분들의 도움으로 더움과 시원함을 표현한 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태현 팀은 해양 스포츠로 유명한 죽도해변의 맥줏집을 섭외해 맥주 마시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효과를 맡은 유일용 PD가 준호에게만 집중적으로 물을 뿌려 웃음을 선사했다. 다이빙을 위해 바위 위에서 두려움에 떨던 준호-준영은 겨우 1미터 높이 밖에 되지 않는 것이 밝혀져 웃음을 선사했다. 2시간 동안에 촬영된 영상은 1시간의 편집을 거쳐 드디어 ‘제1회 더위 땡처리 영상제’가 개막했다.

심사를 위해 평론가 두 분이 나온다는 말에 멤버들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김태훈-이동진’ 평론가가 나오자 깜짝 놀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어떻게 오게 되었냐는 프콘에 질문에 이동진은 ‘양양영화제’ 심사위원을 부탁받았다고 대답해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예능감으로 웃음을 투척했다.

영상을 감상 후 평론가들은 “무엇을 보든 그 이하를 상상하게 될 것이다”, “봉준호 감독이 와도 안될 것 같아요”라고 했지만 이동진 평론가는 “'피서의 후예'라는 뛰어난 작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운을 떼더니 "수중 촬영과 액션이 있는 이 영화는 사실상 블록버스터에요”라며 아무도 생각지 못한 참신한 반전 평가를 내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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