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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응답하라' 열풍 이어갈까?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30, September 11, 2017
'란제리 소녀시대', '응답하라' 열풍 이어갈까?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1일] '란제리 소녀시대'가 70년대 대구의 청춘을 재현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홍석구 PD와 우주소녀 보나, 채서진, 도희, 서영주, 씨엔블루 이종현, 여회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 코믹드라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영화 '써니' 등이 만들었던 복고열풍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나는 “감독이 직접 1979년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 감독님에게 지도를 많이 받고 있다”며 작품의 고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부작으로 예정된 '란제리 소녀시대'. '베이비시터', '백희가 돌아왔다' 등 KBS의 단막드라마에는 늘 '의외의' 성공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왔다. 그만큼 실험적인 소재와 신선한 얼굴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도 우주소녀 보나, 채서진, 도희, 서영주, 씨엔블루 이종현, 여회현 등 신선한 얼굴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지상파 주연을 맡은 보나는 "좋은 작품에, 좋은 캐릭터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주인공 캐릭터를 맡아서 더욱 감사드린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보나는 "극중 정희라는 캐릭터가 평소의 나와 비슷하다. 내가 대구 출신인데. 연기를 하면서도 사투리를 해서 편했다. 또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 실제 어머니의 성함이 정희라서 많이 신기했다"고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채서진 또한 그동안 영화를 위주로 활동하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영화는 시나리오로 끝까지 보고 들어가는데, 드라마는 나올 때마다 대본을 보니 그것이 재밌더라. 다음 화에 내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객, 독자의 입장에서 기다려지더라. 지금도 다음 화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종현은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1979년을 직접 살아보진 않았지만, 그 시절의 그림이 예쁘게 담겼다. 또 그 시대를 연기하는 친구들이 요즘 친구들인 만큼 요즘 친구들이 봐도, 그 시절의 분들이 봐도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樊海旭,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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