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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13일 

애플 신제품 아이폰8 출시…중국 신삼판 기업 파이 나눌 수 있을까?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19, September 13, 2017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3일] 애플이 미국 현지시간 9월 12일(베이징 시간 9월 13일 새벽 1시)에 가을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애플 홈페이지에서 공포된 사실이다.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이번 발표회는 애플 신작을 발표할 공산이 크다.

글로벌 전자산업 사슬 중 중국 국내 기업은 인건비, 산업 배치, 입지 및 소비시장 분야에서 비교적 큰 우위를 가지고 있어 이미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고, 많은 신삼판 기업들이 애플의 산업사슬에 참여해 있다.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 협력

신삼판 기업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애플과 제품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들 기업 중에는 애플 제품에 핵심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도 있고 부품 및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기업도 있다. 또 일부 기업은 애플이 제공하는 루트에 의존해 콘텐츠를 전달하기도 한다.

애플에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 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K&Y(鑫冠科技)가 있다. K&Y는 주로 스마트폰 주변기기, 웨어러벌 스마트 디바이스, 마이크로 스피커 등 정밀 스탬핑 소자 및 부품을 생산하며 2015년12월에 신삼판에 상장했다.

올해 상반기 K&Y는 사업소득 2567만 위안을 실현했다. 이는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이다. 순이윤은 28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반기보고서에서 K&Y 제품은 주로 애플, 삼성, 화웨이(華為) 등 브랜드의 스마트폰, 태플릿 PC의 전자 소자 및 부품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애플은 K&Y의 다이렉트 고객이 아니다. K&Y의 제품은 주로 Goertek(歌爾股份), MERRY(美特科技), GGEC(國光電器) 등에 공급된다. 지난해 K&Y의 최대 고객 Goertek이 K&Y의 사업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달했다. Goertek은 애플의 중요한 전기 음향 부품 공급업체다.

주요 부품 공급 외에 애플 부품 및 주변기기 제품도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신삼판에서 일부 기업은 애플 부품 생산에 의존해 애플의 산업사슬에 참여하고 있다.

일례로 Kaide Tech(凱德科技)의 주력 제품은 애플 MFi 기능성 전자부품 등이다. 지난해 Kaide Tech은 사업소득 4.09억 위안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것이다. Kaide Tech은 이를 자사가 애플 MFi 인증을 통과해 시장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아울러 Kaide Tech의 애플 주변제품 업무가 전체 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MFi 인증은 애플의 정품 인증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MFi 인증을 받은 기업은 애플 휴대폰이나 태블릿 PC의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 등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증권시보>∙신삼판포럼 기자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애플의 MFi 인증을 받은 신삼판 기업은 30곳 이상이다.

신삼판 중 애플과 비교적 큰 연관이 있는 기업으로는 Hanlinhui(翰林匯)가 있다. Hanlinhui는 전자제품 판매 기업이며, 애플 제품은 Hanlinhu의 매출에서 비교적 큰 비중을 점하고 있다. 2016년 연간보고서에서 애플은 Hanlinhui의 제5대 공급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Hanlinhui는 사업소득 70.2억 위안, 순이윤 8575만 위안을 실현했다.

콘텐츠와 제품 협력

하드웨어 제품 외에도 어플리케이션(APP) 프로그램 스토어 등을 포함한 루트도 애플 산업사슬의 일환이다. 애플 앱 스토어는 많은 신삼판 게임업체의 중요한 판매 루트이며, 일부 신삼판 기업은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애플의 산업사슬에 참여한다.

지난해 XD.COM(心動網絡)의 최대 고객은 애플이었으며 매출액은 2.55억 위안에 달했다. 또 XD.COM의 연간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했다. XD.COM과 애플의 협력 방식은 주로 게이머들이 애플의 루트를 통해 게임을 충전하면 양측은 수입 배분 비율에 따라 수입을 배분한다.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XD.COM이 애플에 받을 미수금은 3649만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시스템 루트의 폐쇄성으로 인해 현재 이런 협력 모델은 신삼판 게임업체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가령 청톈닷컴(呈天網絡), 다웨이테크(達唯科技) 등 온라인 게임 연구개발 운영업체들의 지난해 최대 고객은 애플이었다.

애플 루트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는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모바일 게임 연구개발과 운영에 주력하는 폰패드테크(Phone pad Tech,∙蜂派科技)의 지난해 연간보고서에서 애플은 폰패드테크의 최대 고객이었으며, 연간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폰패드테크의 사업소득은 348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순이윤은 81.8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소득 하락의 주요 원인은 애플의 심사가 너무 까다로운 탓에 게임 공동운영 게임 제품 수입에 비교적 큰 영향을 끼쳐 주간사들이 위험공시명세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신삼판 산업사슬 기업 가운데 웨이펑테크(威鋒科技)는 비교적 특별한 기업이다. 웨이펑테크는 애플 제품의 동태, 정보, 테스트 평가 등의 콘텐츠가 포함된 애플 커뮤니티 사이트 펑닷컴(Feng.com, 威鋒網)을 운영한다.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웨이펑테크는 1200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액티브 유저는 30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웨이펑테크의 주요 수입원은 펑닷컴 광고 수입 및 휴대폰 회수 등의 업무에서 나온다. 올해 상반기 웨이텅테크의 사업소득은 144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순이윤은 325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계속 적자 상태에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樊海旭,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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