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막…중국 금메달 15개 획득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2일]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19일(현지시각) 저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폐막했다. 중국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47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와 우수상 12개를 획득했다.

중국은 2010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가입한 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3번 참가했다. 이번 대회 중국대표단은 52명의 선수가 운송과 물류, 제조와 공정기술, 정보와 통신기술, 창의예술과 패션 등 6대 부문 47개 직종에 출전했다.

‘세계기능대회’라고도 불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경기수준은 현재 직업 기능발전의 세계 선진 수준을 대표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체 회원은 10월 13일 아부다비에서 2021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 중국 선수의 모습 [촬영: 인민일보 한샤오밍(韓曉明) 기자]

13일(현지시각) 오후 상하이가 개최권을 따냈음이 확정되기 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동영상을 통해 대회에 축사를 하면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상하이시가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내면서 상하이가 세계에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기여할 것임을 약속했다. 시진핑은 중국에서 국제올림픽기능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이 다른 국가들과 기능 분야의 교류와 학습을 추진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해 중국 전국 대중, 특히 2억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기능활동을 주목하고 사랑하고 투신하도록 이끌어 중국 인민들이 국제올림픽기능대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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