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마녀의 법정’ 정려원 미친 연기력 선보여…검찰에서 변호사로 깜짝 변신!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01, November 08, 2017
‘마녀의 법정’ 정려원 미친 연기력 선보여…검찰에서 변호사로 깜짝 변신!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8일]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뛰어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0회 방송에서는 정려원뿐만 아니라 김여진도 사표를 쓰고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허성태가 믿었던 전광렬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이하는 동시에 전광렬이 그토록 원하던 시장에 당선되는 등 상황이 급변했다. 이처럼 속도감 있고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마녀의 법정> 스타일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10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이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며 검사직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 10회는 상승세 속에서 전국 기준 11.4%, 수도권 기준 11.9%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이듬은 백상호 실장(허성태 분, 이하 백실장)을 만나 14년 전 엄마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이후 그녀는 백실장과 거래한 대로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에서 그의 동생인 백민호(김권 분)를 종범으로 만들기 위해 진술조서를 조작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진욱은 민지숙 부장(김여진 분, 이하 민부장)에게 알렸고, 이듬은 재판에서 물러나는 것에 더해 감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진욱은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갖고 재판을 진행했지만, 허윤경 변호사(김민서 분)는 증거를 조작해 민호를 주범으로 몰아세웠다. 조갑수(전광렬 분)에게 등을 돌린 백실장은 ‘형제공장 성고문 사건’에서 저지른 악행을 언론에 밝혔던 상황. 그는 민호에게 불리하게 재판이 진행되자 마지막 수단으로 갑수와 거래를 하기로 결심했다.

갑수의 파렴치한 악행을 기록한 비밀 수첩을 그에게 넘기고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담긴 CCTV 영상을 받아내기로 한 것. 그러나 갑수는 백실장의 약점인 동생을 빌미로‘모든 것은 마이듬 검사가 시켰다’라는 거짓 자술서를 받아낸 뒤 그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시켰다. .

결국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 재판에서는 실제 주범인 안태규(백철민 분)는 징역 3년, 종범인 민호는 징역 18년의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곽영실(이일화 분)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껴왔던 민부장은 이듬이 저지른 죄를 떠안고 사표를 냈다. 감찰조사에서 풀려난 뒤 뒤늦게 민부장의 빈자리를 본 이듬은 자신의 잘못을 탓하며 진욱에게 “맞아요.. 내가 다 망쳤어요”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검찰청을 떠났다.

백실장이 살해되고 이듬과 민부장이 법복을 벗는 사이, 갑수는 영파시 시장에 당선되며 홀로 승승장구했다. 폭풍 같은 사건들이 벌어지고 3개월 뒤, 자신의 발로 여아부를 떠났던 이듬은 변호사가 됐는데, 뜬금없이 피의자 신분으로 진욱의 앞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시간이 흐르고 많은 변화가 일어난 상황. 다음 주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이듬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치솟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마검 이제 못 보는 건가요ㅠ 보는 내내 안타깝고 짠했는데 마지막에 피의자로 등장해서 웃음 터졌음!", "이 드라마는 한 번도 예상대로 전개된 적이 없는 듯!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 연속이었다!", “마지막 대형 서프라이즈네~ 이듬이 부끄러워하는 거 너무 귀여워~”, “안태규 징역 3년이라니.. 판결 보고 너무 화남!", “민부장도 이듬이처럼 잘 지내고 있길.. 여아부 꼭 다시 뭉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한국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