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재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35, 36회에서 현수(서현진 분)와 정선(양세종 분)은 눈물의 키스를 하며 재회했다.
현수는 홍콩행을 택한 정선을 잡기위해 무작정 운전대를 잡았지만 그의 일정을 알지 못했고 어쩔 바를 몰라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 때 정선이 나타났고 현수는 “다신 못 만날 줄 알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정선은 현수에게 키스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했다.
현수와 정선은 캠핑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서로 헤어지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과 달리 박정우(김재욱 분)는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현수와의 사랑이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완벽한 시련에 회사에도 출근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수는 박정우에게 “저 대표님께 거짓말했다. 전에 대표님 제 스타일 아니라고 했는데 사실 제 스타일이다. 또 했다. 정선 씨를 다시 만나지 않았더라면. 인생에 만약은 없지만”라며 그의 아픈 마음을 달랬다.
정우는 현수의 말에 지난 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마음의 정리를 했다. 이후 정선을 찾았다. 먼저 연락해 채무관계를 정리하자고 제안한 것.
정우는 "난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으면 내가 갖고 있지를 못해"라며 털어놨다. 이어 “너 오늘 나한테 한 대 맞아야 돼. 맞고 들을래. 듣고 맞을래”라고 물었고, 온정선은 “듣고 안 맞을 수 있으면 안 맞을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예전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랑의 온도’는 21일 종영한다.
사진 출처: S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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