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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장시 초등학교 교사, 쌀 한 알에 붓으로 한자 4자 써 (5)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23, November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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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 초등학교 교사, 쌀 한 알에 붓으로 한자 4자 써
2017년 11월 1일, 장시(江西)성 진시(金溪)현 슈구(秀谷) 제일초등학교 교사 덩궁민(鄧貢民)이 자신의 ‘미서(米書)’를 창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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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덩궁민(鄧貢民)은 푸저우(撫州)시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이다. 그는 5~7mm 크기의 쌀 한 알에 번체, 전서, 해서를 이용해 한자 4자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서예를 좋아했던 그는 오랜 세월을 왕희지(王羲之), 조맹부(趙孟頫) 등 유명한 서예가의 서체 따라 쓰기 연습을 통해 훌륭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명청시대부터 가족의 많은 문인들이 친필 서화 작품을 쌀 위에 남기는 것이 당시에 매우 유행했던 고상한 취미였다는 말을 들은 그는 쌀에 글씨를 쓰는 ‘미서(米書)’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과거 5mm 쌀에 글자 한 자를 쓰던 것에서 3mm 쌀에 한 글자를 쓸 수 있게 되었고 글씨가 갈수록 작아지고 정교해졌다.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연습한 결과 47세의 덩궁민은 육안으로 0.1mm의 붓글씨를 써 낼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그는 ‘미서’를 가지고 장시(江西)성 관광산업박람회, 푸저우시 무형문화유산전시회 등의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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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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