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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27일 

중국 세계 첫 ‘스마트 궤도’ 열차 시범선 건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29, November 27, 2017
중국 세계 첫 ‘스마트 궤도’ 열차 시범선 건설
10월 23일, 세계 첫 가상 궤도열차 시범선이 후난(湖南) 주저우(株洲)에서 운행에 돌입했다. (인민시각)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10월 23일, 중국 첫 ‘자동궤도쾌속수송(ART•Autonomous rail Rapid Transit)’ 시범선 1기 공사가 후난(湖南) 주저우(株洲)시에서 기본 건설을 마치고 선로 매칭 테스트와 시승에 돌입했다. 이는 가상 궤도 추적 통제 기술을 채택한 ‘스마트 궤도’ 열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됨을 상징한다.

‘스마트 궤도’ 열차의 길이는 32m, 10분 충전하면 25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70km이다. 열차는 고속철 유연성 편성모델을 채택해 유동량 변화에 따라 동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300-500명이 동시에 탑승 가능하다.

현대 전차와 버스의 장점을 융합했고 강철 타이어 대신 고무 타이어로 대체해 유형의 철로를 부설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 궤도’ 열차는 중처주저우전력기차연구소(中車株洲電力機車研究所, 약칭 ‘중처주저우소’)가 독자 연구•개발한 ‘가상 궤도 추적 통제’ 기술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노면의 가상 궤도를 인식하고 중앙통제유닛의 지령을 통해 열차 견인, 제동, 방향전환의 정확성을 조정해 열차가 이미 정한 가상 궤도 위를 주행하도록 정확하게 통제한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신형 도시 교통수단인 ‘스마트 궤도’ 열차는 무인 자율주행 기술, 영구 자성 견인 통제 기술, 슈퍼 커패시티 등의 첨단 기술들을 집약했다.

‘스마트 궤도’ 열차는 도로만 간단히 개조하면 투입에 사용할 수 있고, 가상 궤도 열차 운행 선로는 가동 계획에서 개통 운영에 이르기까지 1년이면 되기 때문에 전체 선로 투자에 드는 경비는 현대 철로가 있는 전차의 약 1/5이며, 10km 선로를 하나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10억 위안(약 1억 5100만 달러)을 절감할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ART 시스템은 중처주저우소가 올해 6월 초 발표한 혁신형 도시 궤도교통 제품이다. 연구개발 초심은 중소 도시의 대중교통에 존재하는 운송능력이 나쁘고 인프라 건설과 운영 비용이 높으며 선로 배치가 불편하다는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처음 시운행에 투입되는 ‘스마트 궤도’ 열차는 3량이며 내년에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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