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1995년 이후로 포춘 글로벌 포럼은 줄곧 세계 지도자와 글로벌 대기업의 총수, 총재 및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재계 대표들을 초청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 비즈니스라는 핫이슈를 놓고 논의했다. 2017년 글로벌 포럼이 12월 6일~8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린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포춘’ 세계 500대 기업의 CEO들에게 귀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중국 재계 및 정부 부처 지도자들과 열띤 대화를 전개하는 자리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초청 인사들만 참석할 뿐 아니라 중국의 핵심 기업 대표, 다국적 기업 CEO 및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자리한다. 이전 글로벌 포럼 참석자에는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 전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해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회장, 지니 로메티 IBM 회장, 빅터 펑 리앤펑 회장, 로버트 아이거 월트 디즈니 회장, 인도 산업신용대출투자은행 총재, 양위안칭(楊元慶) 롄샹(聯想, 레노버) 회장,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프레드릭 스미스 패덱스 회장, 장루이민(張瑞敏) 하이얼(海爾) 회장 및 리옌훙(李彥宏) 바이두(百度) 회장 등이 있었다.
이번 포춘 포럼의 주제는 ‘개방과 혁신: 경제 신구도 구축(Openness & Innovation: Shaping the Global Economy)’으로 글로벌화와 디지털화 두 개 주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두 가지 추세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완전히 바꾸었다.” 타임워너 책임자 겸 ‘포춘’ 잡지 편집장 Alan Murray는 지난 30여 년간 중국을 주축으로 한 개도국가의 글로벌화를 통해 큰 이익을 얻었다며, 현재 구미 지역에서 반(反)글로벌화가 대두하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화를 어떻게 지속시키고, 세계 경제의 발전을 어떻게 촉진하며, 또 어떻게 더 나은 플랫폼을 구축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화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가 바로 광저우 2017 포춘 포럼의 핵심 의제라고 지적했다. (번역: 조미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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