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 저격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1:19, January 08, 2018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 저격

배우 박시후가 츤데레의 면모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6회 분에서는 도경(박시후)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해성가 사람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자신을 거절하는 지안(신혜선)에게 당당히 홀로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투자자를 찾아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도경은 지안에게 어떤 부담감도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 행동에 이유를 붙이는, ‘츤데레’ 면모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펼쳐내며 시선을 자극했다.

극 중 지안에게 한 달 안에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결심을 전했던 도경은 이후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받기 위해 직접 영업에 나서며 고군분투했던 상황. 이런 와중에 한 창투사로부터 프레젠테이션 제안을 받아 PT를 준비하게 됐고, 늦은 밤 주방에 홀로 앉아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재벌 3세의 위치에서 작업을 지시하기만 했던 도경으로서는 처음해보는 PT 작업이 서툴기만 했던 터. 이를 지켜보던 지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도경은 지안의 냉정한 평가와 조언에 따라 완벽하게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날 도경은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마쳤지만, 공장을 찾아놨냐는 말에 평소 습관처럼 “찾게 시키면 됩니다”라는 말로 치명적인 실수를 남겼던 상태. 이후 숙소로 돌아온 도경은 경력도 밝히지 못하는 자신을 석연치 않아 하는 투자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공장 찾기와 예산 절감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 이때 친구 용국(김성훈)이 도경에게 다가와 선우희(정소영)와 강남구(최귀화)의 결혼식을 위해 새벽 꽃시장에 가는 지안의 일일 짐꾼으로 나서는 ‘꿀 알바’를 제안했고, 도경은 피곤한 와중에도 용국의 제안을 단칼에 수락했다.

하지만 도경은 이를 알리없던 지안이 이른 새벽 추위에 떨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도경의 모습에 놀라자 “너하고 꽃시장 가는 게 알바야”라며 “용국이가 알바비 대신 이틀치, 6만원 퉁쳐준다 그랬어”라고 알바비를 핑계로 대는 귀여운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도경은 지안이 여전히 의심을 풀지 않자 “내가 왜? 내가 너하고 드라이브하고 싶어 하는 걸로 보이니?”라며 “너하고 데이트하고 싶어 하는 걸로 보였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극구 본심을 숨기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도경은 꽃 시장에서 희가 좋아한다며 흰 꽃만 사는 지안에게 불쑥 핑크색 히아신스로 포인트를 주자며, 자신의 선물이라고 이유를 갖다 붙인 채 맘대로 히아신스를 구매했던 상황. 하지만 꽃과 화병을 구입한 후 돌아가는 길, 도경은 “이건 니거”라는 짧은 말과 함께 지안 손에 핑크색 하이신스 한 다발을 쥐어줬다. 그리고는 얼결에 받아든 채 놀라는 지안에게 “어제 PT 도와준 값이야. 대신 아침은 니가 사라”라고 굳이 이유를 설명하며 운전석으로 향하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사실 지안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히아신스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담스러워 할 지안을 위해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속으로는 따뜻한 배려가 깃들어 있는 도경의 면모를 100%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랑하는 여자가 부담스러울까봐 ‘츤데레’인척 멋지다”, “이런 남자 또 없습니까?”, “박시후 눈빛 진짜 대박 장난스럽게 봤다가 어느새 꿀 떨어짐”, “아 이 남자의 사랑, 정말 응원한다”, “최도경 모든 행동이랑 말에 다 이유 설명하는 거 엄청 귀여움!”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엔딩에서는 도경의 독립선언 이유를 찾아 헤매던 명희(나영희)가 지안(신혜선)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찾아와 다그치는 모습과 이에 대해 냉정하게 대처하는 지안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전개될 도경과 지안의 ‘가시밭길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한국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