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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투깝스>가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목에 천사 날개가 있는 범인이 차동탁(조정석) 형사의 목숨을 노렸다.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차동탁(조정석)형사와 공수창(김선호)이 조사하고 있는 헬멧 쓴 살인범이 이번에는 조정석이 혼자 있을 때를 노려 그의 목을 졸랐다.
공수창의 영혼이 옆에서 도와주려해도 그는 영혼이라 어떤 물리적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태. 1월 8일(월) 방송된 <투깝스>에서는 차동탁과 공수창이 16년 전 교통사고의 진실에 대해 다가서면서 진짜 범인인 탁정환(최일화) 검사장과 탁재희(박훈) 검사가 안절부절못하며 사건을 덮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정리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16년 전 교통사고 현장에 남아 있던 목걸이, 거짓 증언을 한 인물이 남긴 라이터 덕분에 진짜 범인이 탁재희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 차동탁. 이에 탁재희는 차동탁의 존재를 더욱 불편하게 느끼게 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헬멧의 남자는 공수창의 병원에 잠입해 공수창의 산소호흡기를 절단함에 이어 차동탁의 목숨까지 노렸다.
공수창은 검은 헬멧을 쓴 남자가 탁재희인 꿈을 꿨지만, 다소 작위적인 반전이 거듭되는 <투깝스>의 특성상 아마도 진범은 다른 사람이 아닐지 추리된다. 탁재희와 탁정환의 악행은 밝혀졌지만 그 둘의 사주를 받아 직접 살인을 저질렀던 헬멧 사나이의 존재가 누구일지는 아직 미궁이다. 아마도 시청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는 반전을 위해 공수창 주변에서 선한 얼굴을 하고 그를 도왔던 인물이 아닐지로 추리된다.
한편, 조정석의 빙의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시작됐던 <투깝스>는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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