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파란! 월화 몰아보기 편성에도 시청률 왕좌 자리 지켜

지난 6일(화) 밤 SBS 수목드라마 ‘리턴’ 몰아보기가 방송됐다. 리턴 7~12회 방송분이 스페셜 형식인 몰아보기 형태로 방송된 것이다. 3, 4부로 공개된 이번 몰아보기 방송은 5일에 이은 두 번째 몰아보기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석(신성록 분)과 학범(봉태규 분)에 의해 차 사고를 당해 낭떠러지로 떨어진 준희(윤종훈 분)가 장례식까지 치렀지만, 사실은 경찰 동배(김동영 분)가 빼돌려졌다는 내용이 전개되었다.

이에 따라 자혜(고현정 분)와 독고영(이진욱 분)이 준희를 어렵게 찾아내는 와중에 의문의 사나이에 의해 다시금 납치당할 뻔한 사연도 그려졌다. 마지막에 이르러 태석과 학범은 미정(한은정 분)의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로 자신들을 위협하는 외제 차 딜러 병기(김형묵 분)를 살해하는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리턴’ 몰아보기는 더욱 스피디한 전개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7.6%(전국 6.4%), 8.3%(전국 7.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타사 드라마들보다 시청률 우위를 점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 9.44%까지 올라가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수목극인 ‘리턴’은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에도 당당히 1위 자리에 등극했다.

더불어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시청률에서도 ‘리턴’ 몰아보기는 각각 2.9%와 2.8%를 기록하면서 젊은 층의 여전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리턴’이 스페셜 방송인 몰아보기에서도 매직을 발휘,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에도 타사드라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킬 수 있었다”라며 “다시 한번 ‘리턴’ 몰아보기를 선택해 주신 시청자분들게 감사드리고, 본방송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