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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인민일보 사설: 국가의 조타수, 인민의 길잡이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1:39, March 18, 2018
인민일보 사설: 국가의 조타수, 인민의 길잡이
3월 17일, 13기 전인대 1차회의는 베이징(北京,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習近平)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되었다. 사진은 새로 당선된 시진핑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헌법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신화사/촬영: 신화사 쥐펑(鞠鵬)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대국이 돛을 올리고 먼 항해를 떠나려면 조타수는 반드시 필요하고, 민족 부흥의 위대한 출정길에 오르려면 길잡이 또한 필요하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초목이 싹트는 아름다운 계절에 13기 전인대 1차회의는 전체회의를 열어 차기 국가기관 지도자들을 선출했고,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만장일치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됐다. 이는 당의 의지와 인민의 의지, 국가 의지를 한데 묶어 여실히 구현했고, 전당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공동 염원과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13억 인민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긴밀히 단결하도록 결속시켜 한마음 한뜻 그리고 진취적으로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과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 쟁취에 앞장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꿈 실현을 위해 꾸준히 분투하도록 할 것이다.

시간은 위대한 기록자이자 지극히 평탄치 않았던 분투 여정을 목격한 증인이다. 18차 당대회 이후 복잡다단한 국제 상황과 막중한 국내 개혁발전 임무에 직면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은 힘을 다해 나라를 다스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큰 정치적 용기와 강한 역사적 책임감으로 ‘오위일체(五位一體)’의 총체적 배치 추진과 ‘4개 전면(四個全面)’의 전략배치 조율 추진을 총괄해 당과 국가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인 변혁을 거듭할 수 있도록 추진했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 시대에 진입하도록 이끌었다. 불과 몇 년 만에 새로운 이념과 사상, 전략들이 적시에 나왔고, 중대한 방침과 정책들이 출범되었으며 중대한 조치들이 쏟아져 나왔고 중대한 업무들이 실제적으로 추진되어 오랫동안 해결하려고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던 많은 난제들을 해결했고, 과거에 처리하려고 했으나 처리하지 못했던 많은 큰일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중화민족이 일어서기, 부유해지기에서 강해지기까지의 역사적인 비약을 이뤄낼 수 있었던 근본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리더십에 있으며, 새로운 위대한 투쟁 실천 과정에서 시진핑 동지의 당 중앙과 당 전체 핵심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에 있음이 실천을 통해 입증되었다.

‘산에는 최고봉이 있기 마련이다.’ 개혁발전, 안정, 국내 정치와 외교, 국방, 당•국가•군을 다스리는 각 분야의 위대한 실천 과정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선견지명과 전략수립의 지도자적 면모를 보여주었고, 국가와 인민을 생각하는 인간적인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마르크스주의 정치가의 정치적 지혜와 뛰어난 재능, 원대한 지략을 거침없이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인민 중심을 견지하며 늘 인민의 심부름꾼이었던 시진핑 총서기의 두터운 인민에 대한 사랑은 중화민족의 원대한 힘을 모았고 당•국가•인민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시진핑 총서기는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개척자이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꿈을 실현하는 인도자이자 전당이 옹호하고 인민들이 사랑하는 지도자, 국가의 조타수, 인민의 길잡이로서 손색이 없음이 실천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다. 시진핑 총서기가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된 것은 중국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인민해방군 지도자 ‘삼위일체(三位一體)’ 영도체제의 제도적 배치를 구현했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독특한 정치와 제도적 장점도 보여주었다. 이는 또 당의 전면적 영도 견지 및 강화, 당과 국가 영도체제 견지 및 완비에 이롭고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 영도를 수호하는 데 이롭게 작용해 19차 당대회가 그린 웅대한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튼튼한 정치적 기반과 조직적 토대를 다졌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절대로 가벼이 떠들어 댄다고 해서 실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진의 길에 ‘4대 시험(四大考驗)’, ‘4가지 위험(四種危險)’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발전의 문제점들을 시급히 보완해야 하고 리스크와 도전 대처에 적극 나서야 한다. 새 시대는 분투자들의 시대이다.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고 새로운 장정에 오른 중국 사회에 발생한 주요 모순은 전체 국면의 역사적인 변화와 관계되므로 우리가 분발해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행동으로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발전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 아니라, 인민의 날로 커지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수요를 한층 만족시키고 인간의 전면적인 발전, 사회의 전면적인 진보, 인민의 공동 부유를 더 잘 추진하는 것을 간절히 필요로 한다. 시진핑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토대로 ‘4대 의식(四個意識)’을 강화하고 ‘4대 자신감(四個自信)’을 확고히 하며, 시진핑 총서기의 당 중앙•당 전체의 핵심 지위를 결연히 수호하고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 영도를 결연히 수호해 한 발씩 차근차근 소매를 걷어붙이고 매진할 때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함께 이루는 큰 힘을 모을 수 있고,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찬란한 역사를 장식할 수 있다.

힘을 합치면 무거운 물건도 들 수 있고 마음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역사의 그 어느 때보다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목표에 근접했고, 역사의 그 어느 시기보다도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 전당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긴밀히 단결해 한마음 한뜻으로 포부를 품고 분투한다면 우리가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고 이뤄내지 못할 기적도 없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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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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