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3년 연속 세계 1위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44, March 20, 2018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3월 5일 오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회를 열었다. 회의를 마친 후 북쪽 홀에 마련된 ‘부장통로’가 가동됐다. 중국 공신부(工信部: 공업정보화부) 먀오웨이(苗圩) 부장은 ‘부장통로’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2017년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79만 4천 대와 77만 7천 대에 달해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19일, 저장(浙江, 절강)성 창싱(長興)현 KANDI전동자동차(창싱)유한회사 주차장에 시장에 공급될 준비를 마친 전천후 공유자동차들이 정렬해 있다. [촬영: 왕빈(王斌)/인민포토]

먀오웨이 부장은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보유량은 누계 180만 대에 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보유량은 50% 이상이라면서 선두 기업들의 순전기 자동차 주류 모델의 연속 주행거리는 300km 이상에 달해 세계 수준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2017년 10월 6일, 비야디(比亞迪, BYD) 북미공장 3기 확장 준공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랭커스터시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 부녀가 비야디 전기버스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촬영: 인민일보 장녠(章念) 기자]

한편 충전 인프라 건설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작년 연말까지 전국에 건설된 공유 충전소는 21만 4천 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고, 보유량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사용자의 개인 충전소 설치율은 80%를 넘었다.

2018년 1월 6일, 저장(浙江, 절강) 셴쥐(仙居)현 푸잉(福應) 공공 급속충전소에서 차주가 전기차 충전을 하고 있다. [촬영: 왕화빈(王華斌)/인민시각(CFP)]

신에너지 관련 기업의 경쟁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2017년 중국 기업 4곳의 글로벌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0위에 들었다. BYD와 BAIC(北汽新能源)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11만 3700대와 10만 3200대의 성적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신에너지 객차는 30여 개국과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부 배터리 전기기계 기업은 국제 다국적 자동차 기업을 위해 제품 제공에 성공해 그들의 공급업체가 되었다.

2018년 1월 16일 전국 첫 고한지역 신에너지 자동차 저온 성능 검사 랠리가 헤이허(黑河)시의 꽁꽁 얼어붙은 헤이룽장(黑龍江)강 위에서 열렸다. 경주차량이 얼어붙은 헤이룽장강 헤이허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 [촬영: 추치룽(邱齊龍)/인민시각(CFP)]

중국 <자동차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이 제기한 목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는 당해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해야 한다. 먀오웨이 부장은 국가가 발전하고 기술이 계속 진보하고 충전시설이 끊임없이 완비됨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은 향후 고속 성장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양회 특집보도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