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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중산층 수량 세계 1위 차지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45, March 22, 2018
중국 중산층 수량 세계 1위 차지
중국 여행객들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CFP)]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중국 13기 전인대 1차회의가 3월 5일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개막했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대회에 정부업무보고를 하면서 5년간 중국 국민의 생활은 지속적으로 개선됐고 주민 소득은 연간 평균 7.4% 증가했으며 경제성장률을 넘어 세계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중산층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중국의 인구는 현재 14억 명에 육박하며, 잠정통계에 따르면 중산층은 4억 명이 넘었고 여전히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이 자신의 시장 육성을 위해 점점 더 나은 환경과 조건을 창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향후 소비 시장은 전망이 매우 밝아 2018년 소비의 경제성장에 대한 견인력은 60%에 육박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서 2017년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2만 5974위안으로 중앙치는 2만 2408위안이었다. 2017년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 임무는 전망치를 전부 완수했고 전망치를 앞섰다. 국내총생산(GDP)은 6.9% 증가했고, 주민 소득은 7.3%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전년보다 소폭 빨랐다.

허리펑 주임은 중국은 더욱 개방적인 정책을 시행해 중국의 개방의 문은 갈수록 열릴 것이고, 이는 중국이 중산층의 소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는 결심을 했고 또 자심감도 있어 소비 규모가 더 확대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여행이 이미 중국 도시 가정과 젊은이들의 행복 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중국의 중산층이 계속 확대되면서 해외 여행자와 소비자 수도 끊임없이 늘어나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수년 연속 세계 1위의 해외 여행객 수출 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 전에 발표된 <2017년 중국 해외 여행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연간 중국인 해외 여행자 수는 1억 3051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WTO)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여행객의 해외 소비가 글로벌 해외 여행객 총 소비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분의 1을 넘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 웹사이트는 얼마 전에 발표한 보도에서 향후 10년 세계 신규 취업자 중 약 4분의 1이 관광업 관련 분야에 취업할 것으로 예측하고, 중국의 해외 관광 대군은 해당 분야의 성장을 추진하는 주요 동력이라고 밝혔다. 향후 중국은 매년 1000만 개의 새로운 여권을 발급할 예정이어서 그 잠재력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양회 특집보도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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