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자동차 번호판=QR 코드! 위챗•알리페이 선언: 휴대폰이여 안녕!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06, March 28, 2018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당신이 아직 휴대폰 결제가 몰고 온 변화에 감탄하고 있을 때 웨이신(微信, 위챗)과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는 휴대폰 결제에 작별을 고하기 시작했다.

웨이신과 즈푸바오는 자동차 번호판을 통한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동시에 선언했다.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던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가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결제란 무엇일까?

즈푸바오: ‘자동차 번호판 결제’ 출시!

신용점수 550점 이상만 되면 자동차와 즈푸바오 계좌를 직접 연동할 수 있어 자동차가 즈푸바오로 변하고, 자동차 번호판이 QR 코드로 변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빠져 나올 때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식별해 운전자의 즈푸바오에서 통행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전체 과정은 현금이 필요 없고 잔돈을 찾을 필요도 없으며 휴대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웨이신: ‘고속e행’ 출시!

자동차와 웨이신 계좌를 연동한 후 ‘비밀번호 없이 결제’를 다시 개통하기만 하면 된다. 불안하다면 통행료를 별도로 예치해 두면 된다.

고속도로 톨케이트를 빠져 나올 때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식별해 웨이신 계좌에서 자동으로 결제되고, 결제 메시지를 발송하므로 선통행 후결제를 실현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것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회선이 전면 통일된 후에는 전국에서 카드를 받지 않고, 무정차, 전자동 결제를 실현할 것이다.

현재 즈푸바오는 허난(河南, 하남)에서, 웨이신은 산둥(山東, 산동)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고속도로 포위전’이 우렁찬 진격의 나팔을 불었다.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가 갈수록 편리해지고 고효율적으로 바뀌어 가는 동시에 휴대폰이 결제 현장에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주차장

상하이(上海, 상해)의 많은 실내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해 자동으로 주차 요금을 결제하므로 주차 요금을 받는 직원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항저우(杭州, 항주)에서는 도로변의 주차장에서도 자동 주차 요금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식당

즈푸바오는 많은 식당에서 안면인식 결제를 시작해 이제 식당에서 결제할 때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비밀번호도 필요 없다. 당신의 얼굴이 곧 차세대 QR 코드인 셈이다.

슈퍼마켓

상하이에 개장한 웨이신 무인편의점에서는 물건을 골라 그냥 들고 가면 된다. 휴대폰을 꺼내 결제하지 않아도 웨이신과 은행카드에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은행

중국농업은행(中國農業銀行)은 전국적으로 안면인식 인출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中國建設銀行)은 상업용 안면인식 결제를 하고 있다. 이제 은행에서도 은행카드나 휴대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인출이나 결제를 할 수 있다.

병원

점점 더 많은 병원에서 미리 즈푸바오를 연동해 놓기만 하면 휴대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더 이상 진료비를 납부하느라 여러 번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일상생활 중 점점 많은 곳에서

휴대폰이 작별을 고하고 있다.

휴대폰 결제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Sorry, 휴대폰 결제는 머지 않아 종식을 고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 위챗 공식계정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朱荧坷),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