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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인민망 논평]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를 계속 전승해 더 잘 발전시키자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55, March 28, 2018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조 양측의 소통 심화, 합작 강화, 협력 촉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양당•양국 관계가 새로운 역사 시기에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 발전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는 양당•양국의 선대 지도자들이 친히 일궈 정성 들여 가꾼 양측 공동의 소중한 자산이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은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담화 시 당시를 회상하면서 우리 선대 지도자들은 공통의 이상과 신념, 돈독한 혁명 우정을 가슴에 품고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면서 국제 관계 역사의 미담을 썼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양국의 선대 지도자들이 친히 일구고 함께 가꾼 조•중의 우정은 흔들릴 수가 없다면서 새로운 정세에서 조•중 간 우의를 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의 전략적 선택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매우 귀한 것이다. 중•조 양국 지도자들의 관심과 육성 하에서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는 세월의 세례를 겪었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는 정의와 평화 수호의 투쟁에서 탄생해 사회주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과정에서 가일층 발전했다. 중•조 양국 지도자는 양측의 전통적인 우의를 끊임없이 전승해 더 잘 발전시켜 나가자고 여러 번 밝혔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를 전승, 선양하려면 고위급 왕래의 견인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야 한다. 고위급 왕래는 양국 관계 발전에서 대대로 가장 중요한 견인역할과 추진역할을 발휘해 왔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를 전승, 선양하려면 전략적 소통의 전통적인 방법을 잘 활용해야 한다. 당 대 당 왕래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양국의 분야별 교류협력을 촉진하며 소통과 상호신뢰를 강화해야 한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를 전승, 선양하려면 평화발전을 적극 촉진해야 한다. 중국은 조선과 함께 노력해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고 평화•발전•협력•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양국 인민의 복지를 끊임없이 증진시켜 역내 평화•안정•발전을 위해 적극 공헌하길 원한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정을 전승, 선양시키려면 양측 우호의 민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 양측은 각종 형식을 통해 양국 인민의 교류와 왕래를 강화하고 양국 우호관계의 민의 토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 특히 양국 청년의 교류를 강화해 중•조 우호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고 선양해야 한다.

중•조의 전통적인 우의를 전승, 선양하는 것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양측 공동의 전략적 선택이다. 국제적 지위와 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하더라도 중•조 양측은 세계 발전의 대세와 양측 관계의 전체 국면을 확실히 파악해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올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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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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