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산책] 애국심과 민중애…서비홍 회화 작품 감상 (2)

화가 약력

쉬베이훙(徐悲鴻•서비홍) 장쑤(江蘇, 강소) 이싱(宜興) 출신. 1895년 6월 18일 장쑤 이싱에서 출생. 1918년 3월 차이위안페(蔡元培•채원배)에 의해 베이징대학(北京大學) 화법연구회 지도교수로 초빙. 1919년 프랑스에 국비 유학생으로 파견. 1920년 파리고등미술학교 입학, 가을 학기 대학 총장 화실에 들어가 배우는 동시에 외부 교수 역사화 명가 파스칼 아돌프 장 다냥 부브레(Pascal-Adolphe-Jean Dagnan-Bouveret)로부터 배움. 1927년 9월 귀국. 1928년 상하이(上海, 상해)에서 톈한(田漢•전한)의 초청에 응해 남국예술학원(南國藝術學院) 설립에 참여함. 같은 해 3월 난징장쑤대학[南京江蘇大學•중앙대학(中央大學)의 전신] 예술교육 전문가로부터 단기 교수반 미술 교수로 초빙. 1928년 11월-1929년 1월 베이핑대학(北平大學) 예술학원 원장직을 맡았다가 사직하고 중앙대학에서 교편을 잡음. 1933년-1934년 유럽에 가서 중국회화전람과 개인전 개최. 항전 발발 후 난양(南洋), 인도에서 회화 전람회를 개최하고 그림 판매 수익금을 이재민 구제와 군인 위문에 기부. 1939년 타고르의 초청을 받아 인도에 가서 학술 강연과 회화 전람회를 개최함. 1942년-1946년 스룽팅(石榮廷)의 초청을 받아 스자(石家)화원에 잠시 머물면서 충칭(重慶, 중경)에 중국미술학원을 열어 경영함. 1946년 국립베이핑예술전문학교 총장으로 취임. 1949년 중화전국미술업무자협회 주석으로 선정. 1949년-1953년 중앙미술학원(中央美術學院) 원장으로 부임. 1953년 9월 26일 베이징에서 병사.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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