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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건강] 배고플 때 먹지 말아야 할 12가지 음식물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2:50, April 11, 2018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배가 고픈 사람들은 상심하겠지만 먹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먹어선 안 된다. 어떤 음식물이나 음료수는 한 순간의 허기를 달랠 수는 있지만 공복에 먹으면 위를 상하게 한다.

1. 타닌산, 펙틴, 당을 많이 함유한 음식물 

1. 산사자, 감, 고욤

자료사진

산사자, 감, 고욤 등의 식품은 타닌산과 펙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위산의 작용 하에서 단백질과 결합하면 물에 녹지 않는 침전물을 생성한다. 이것이 결석으로 변하면 위를 상하게 한다.

2. 고구마

고구마는 당분 함유량이 비교적 높아 공복에 먹으면 대량의 위산을 만들어낸다. 위산이 과다할 때는 위점막을 자극해 위산이 올라올 수 있고, 위산이 올라오면 속이 쓰리다.

3.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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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의 당 함유량은 16.6%이며 대부분이 과당이다. 과당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므로 배가 고플 때 여지를 많이 먹으면 저혈당 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성인은 하루 300g 이내, 어린이는 5개 이상 먹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복에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4. 사탕

공복에 사탕을 먹으면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체내에 전부 흡수되므로 혈당이 급격히 높아진다. 몸이 일시적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손상을 초래한다. 하지만 저혈당일 때 공복에 사탕을 먹는 것은 효과적인 응급처치 수단이다.

2. 자극성 음식물

1. 술

공복에는 가급적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위를 자극할 뿐 아니라 술을 흡수하는 속도가 더 빨라져 간과 혈당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에탄올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 농도를 떨어뜨린다. 아울러 술의 주요 성분인 에탄올이 간에 들어가면 간 글리코겐의 분해를 억제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모자라게 되어 저혈당을 유발한다.

2. 차,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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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커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공복에 대량으로 마시면 위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심박수를 높여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3. 청량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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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상태에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은 위장을 자극해 오그라들게 할 수 있고, 이런 현상이 오래되면 위장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4. 식초

식초는 자체적으로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기관이 대량의 소화액을 분비하도록 촉진하므로 위장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한편 과일 식초도 식초이고 과일 식초 중의 초산은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공복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5. 마늘

공복에 마늘을 먹으면 마늘 중의 알리신이 위점막과 장벽을 자극해 위 쓰림이나 경련을 일으키기 쉽고 위장의 소화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염 등 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필히 주의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과보중국(科普中國)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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