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 지난 14일 공안부는 장시(江西, 강서) 궁칭청(共靑城)에서 1기 차세대 신분인식카드 5만 장을 무료로 발급해 주었다. 모바일 단말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휴대폰 보호필름 같은 SIM eID 필름형 카드는 휴대폰 SIM카드에 붙이기만 하면 SIM카드를 교체할 필요 없이 신분인증을 할 수 있다.
SIM eID 필름형 카드란?
간단히 말하면 SIM eID 필름형 카드는 인터넷에서의 신분 식별로 휴대폰 SIM카드와 연동해 사용된다. 14일 시민들은 신분증을 들고 지정된 장소에 가서 SIM eID 필름형 카드를 신청해 받았다. 개인의 정보를 칩(Chip)에 기록하고 0.19mm의 필름을 휴대폰 SIM카드 위에 붙이면 전자 신분 식별을 휴대폰 카드에 기록하는 과정이 끝난다.
eID가 기록된 SIM카드를 사용해 거래를 할 때 웹사이트 관리시스템에서는 온라인 eID의 진위와 유효성을 식별할 수 있으므로 이용자의 신분정보를 다시 보존할 필요가 없다. 즉 SIM eID를 기록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온라인에서 성명, 신분증 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제출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는 정보 도용 위험을 크게 낮추고 이용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데 유리하다.
인터넷 개인 정보 유출 효과적으로 방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많은 금융사기 사건의 근원은 개인 정보 유출에 있다. 성숙한 지하 해커산업은 개인의 인터넷 접속 기록을 통해 개인의 생활상을 파악한 후 타깃형 금융사기를 벌인다. 반면 SIM eID 필름형 카드는 인터넷 전송과 보존 중의 이용자 신분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공안부 제3연구소의 담당자는 SIM eID 필름형 카드는 신분 정보를 유출하지 않고 온라인 원격 신분 식별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활용 범위 확대, ‘방문 없이 모바일로 업무 처리’ 가능
SIM eID필름형 카드는 전자정무, 민원서비스 등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보급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정무서비스 사항이 ‘클라우드’로 가도록 도울 수 있다. 시민들은 이 카드를 통해 ‘홍콩∙마카오 통행증 온라인 2차 등록 기재’, ‘교통위법 온라인 학습’ 등을 포함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방문 없이 모바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안부 제3연구소의 담당자는 또 eID를 기록한 휴대폰 카드는 시작일 뿐이라면서 향후 부동산권 셀프 조회, 식약 검사 등 분야에서도 eID는 크게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ID: cctvnewscenter)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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