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티몰지니,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탑재…알리바바, 글로벌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 공략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35, May 02, 2018
티몰지니,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탑재…알리바바, 글로벌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 공략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일] 알리바바(阿里巴巴) AI 랩(Lab)이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 모회사), 아우디, 볼보와 협력할 것이라는 메카톤급 소식을 발표했다.

4월 23일 발표된 이 소식 외에 알리바바는 자동차 산업을 목표로 ‘AI+자동차’ 솔루션을 발표해 앞으로 집과 자동차를 연결해 AI의 응용 장면을 더 큰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티몰지니(Tmall Genie)의 출하량은 200만 대가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3위, 중국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AI 스피커 제품으로 떠올라 글로벌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인 중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AI 스피커, 자동차 산업 어시스턴트…더 광범위한 응용 장면에 IoT 적용

앞으로 당신은 티몰지니와 자동차를 연결할 수도 있다. 엄동설한에 지니에게 의자를 미리 예열시켜 놓으라고 할 수도 있고, 무더운 한여름에 에어컨을 미리 켜 놓으라고 할 수도 있다.

알리바바 AI랩은 중국 시장에 대한 관찰과 차주의 실제 수요에 기반해 자동차 산업에 “AI+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몰지니와 차량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티몰지니에 내장된 중국어 음성교류 시스템 알리지니(AliGenie)도 차량용 시스템에 탑재돼 차주에게 음성교류와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것을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AI 스피커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은 더 넓은 응용장면으로 보급될 것이다.

티몰지니 판매량 글로벌 3위…AI 스피커 산업 ‘차이나 스피드’ 재현

올해 3월말 미국 권위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작년 7월에 출시한 AI 스피커 티몰지니는 글로벌에서 200만 대가 넘게 팔렸다. 알리바바는 아마존과 구글에 이어 글로벌 3위의 AI 스피커 메이커로 부상했다. 중국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AI 스피커 시장이 미국보다 더 크고, 발전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을 입증했다.” 천리쥐안(陳麗娟) 알리바바 AI랩 책임자는 공개 정보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마존의 AI 스피커 에코(ECHO)가 이 숫자에 달하기까지는 1년이 넘게 걸렸는데 티몰지니는 200여 일 만에 해냈다면서 현재 티몰지니는 4500만 대가 넘는 스마트홈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AI 연구개발 응용을 강화해 의료, 양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인터넷+’를 추진한다. AI 산업을 발전시켜 AI 생활을 확장시킨다”라고 밝혔다.

업계 인사는 인터넷 거두가 잇달아 뛰어들면서 음성 교류 생태계가 계속해서 구축되고, 핵심 기술이 점차 구현되고 있으며, 콘텐츠와 서비스가 계속 완비되면서 AI 스피커를 대표주자로 하는AI 산업이 폭발해 또 다시 ‘차이나 스피드’를 재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중국기업 소식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