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파키스탄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수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5월 8일, 알리바바(阿里巴巴)가 파키스탄 유명 전자상거래 기업 Daraz를 인수했다. 이는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 발전이 중요한 한 발을 내디뎠다는 신호탄이다.

2012년 설립된 Daraz는 현재 파키스탄 국내 최고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스리랑카, 네팔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CEO는 “Daraz와의 협력 달성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기술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남아시아 지역 기업인들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고, 나아가 이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파키스탄 물류 시스템, 네트워크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파키스탄에서 해외 전자상거래가 큰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리바바는 기술,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와 물류 분야의 선도 우위와 경험을 파키스탄 기업과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실크로드의 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데 더 크게 기여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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