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원사대회 연설 “기술은 달라고 할 수도, 살 수도, 구걸할 수도 없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중국과학원 제19차 원사대회, 중국공정원 제14차 원사대회가 28일 오전에 개막해 시진핑(習近平)이 대회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국의 강성, 부흥은 반드시 과학기술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중요한 핵심기술은 달라고 할 수도, 살 수도, 구걸할 수도 없다”, “쓸데없는 일에 과학자들의 손과 발이 묶여서는 안 된다” 등 시진핑의 연설 내용이 우리를 각성시키기에 충분했다. 함께 살펴보자!

1. 중국의 강성, 부흥은 반드시 과학기술을 적극 발전시키고, 세계 주요 과학센터와 혁신 고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추세, 도전, 사명이 우리를 부른다. 중국의 수많은 과학기술 관계자들은 대세 파악으로 기회를 선점하고, 문제에 직면해 난관을 돌파하며, 세계 선진 과학기술을 향해 과학기술 발전방향을 이끌어야 한다.

3. 어떤 역사적 교차기에는 같은 주기의 공진이 발생하는가 하면 어떤 역사적 교차기에는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4. 실천은 반복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은 달라고 할 수도, 살 수도, 구걸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5. 중요한 분야와 핵심적 단계에 힘을 쏟고, 역량을 결집시키며, 전략적 계획을 통해 조속히 난관을 돌파해 나간다.

6. 중요한 공공 기술, 선도 기술, 현대 공정기술, 파격적인 기술 혁신을 돌파구로 삼아 남이 걷지 않았던 길을 걸으며, 중요한 핵심 기술의 자체 제어를 실현해 혁신 주도권과 발전 주도권을 거머쥐어야 한다.

7. 자력갱생은 세계민족들 가운데 당당히 서 있는 중화민족의 출발점이며, 자주혁신은 세계 과학기술 봉우리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다.

8. 자주혁신은 개방적 환경 속 혁신이기 때문에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사방 바다의 기운을 모으고 팔방의 힘을 빌려 실행하는 것이다.

9. 과학기술이 오늘날처럼 국가의 앞날과 운명을 좌지우지한 적이 없었고 또 국민들의 행복한 생활과도 이처럼 밀접했던 적이 없었다.

10. 혁신은 언제나 구사일생이지만 반드시 ‘선한 일을 위해서는 아홉 번 죽더라도 망설이거나 후회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11. 혁신이 미래를 결정하고, 개혁이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 과학기술 분야는 지속적인 개혁이 가장 필요한 분야다.

12. 굳건하게 자주혁신을 고집하고,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다져 자주혁신력을 힘써 증강해야 한다. 자신감을 가진 국가와 민족만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멀리 갈 수 있다.

13. 하드웨어 파워, 소프트웨어 파워는 결국 인재에 달렸다.

14. 쓸데없는 일에 과학자들의 손과 발이 묶여서는 안 되고, 끊임없는 보고서와 결재 절차로 과학자들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

15. 과학기술 혁신성과의 과학적 가치, 기술 가치, 경제 가치, 사회 가치, 문화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인간의 창조 활동을 불합리한 경비 관리, 인재 평가 등 시스템에서 해방시킨다.

16. 수많은 원사들은 ‘힘든 일에 앞장서고, 즐거운 일에는 남의 뒤에 서는’ 성정을 가진,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일을 하면서도 이름을 알리지 않는’ 민족영웅이다!

17. 인민들의 아름다운 삶에 대한 욕구 만족를 위해 과학기술 혁신을 토대로 혜민(惠民), 이민(利民), 부민(富民) 및 민생개선을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한 방향으로 삼아햐 한다.

18. 과학자는 많은 중국 어린이들의 꿈이다. 과학기술업을 인기 있는 직업,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직업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꿈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주므로 장차 조국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번성하고,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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